동호회에서 만났음.

나이는 난 26 누난 31

누난 은행쪽 종사하고 있고 .. (계장임)

스타일이 인생을 즐기는(?) 편임..

일단 모아논 돈은 없고.. 집에 형제가 4명..

제일 장녀이고.. 수입차 끌고다님..(월 130~140 가량 될듯)

1주일에 2번정도 수상스포츠 타러 형제들과 감..(형제들은 아직 나이가 있어서 용돈타쓰므로 각자해결)

1주일에 2-3번정도 라이브카페 감..(맥주 3병만 시켜도 2명이 4만원나옴..ㄷㄷ)

만남도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누나는 전에 남자친구 사귈때도 자기는 어딜가도 내본적이 없다고 말이 나옴..

실제로 만나면 (난 휴학중임) 내가 7: 누나가 3정도 냄.. 일전에 수목원 간적이 있는데

내가 10만원쓰고 누나가 한 4만원가량 씀..

한번 고백했었는데 자기는 자연스레 만나면서 가까워지는게 좋다고 하면서 거절도 아니고 승낙도 아닌

반응을 보임..

솔직히 좋긴한데 아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귀는것도 아니고 이런만남에서 내가 매일 사줘야되고..

어딜가도 내차 항상 가고 ..(+기름값) 뭐 이 모든게 아까운건 아니지만..

더치페이를 바라는건 나의 욕심임?-_-  

사랑은 한사람만 준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음..내가 그래서 연락도 참고 안하면 누나가 먼저 연락 항상 오는데

가끔은 내가 먼저 하는 스타일..

요즘 이래저래 복잡하다능.. 오늘은 그냥 집에서 빔프로젝트로 핸드폰 이란 영화보면서 혼자 핏자 먹었는데..

역시나 연락은 안옴 ㅋ

누나가 요즘따라 친구들도 잘안만나고 나랑만 만난다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자기 취미생활외엔

집에서 티비 보거나 pc방에서 간단한 퍼즐게임을 함..남자는 없음) 그런얘길 하는데..

담배는 피고 술은 안마심..담배 끊으라도 지금이라도 끊을수 있는데 아직은 아니라며 핌..

20대 초반부터 피우다가 중간에 끊다가 다시 피우는중이라하는데..

남들이 보면 된장녀라고 하나?이런걸-_-;;

횽들이 볼땐 난 그냥 지갑인거임?OTL

예전에 24살 여자사람하고 만날때와는 전혀 다른느낌임..걔는 개념이 충만해서 밥사면 후식 무조건 사는 스탈에다가

연락도 하루치면 통화 3통이상 문자는 거의 실시간 ..몇백통씩 서로 했었는데 ..

사실 그거와는 지금은 사귀는게 아니니 다르지만..하여간 ;; 전에도 연상 잠깐 만나보고

연하가 눈에 안들어오고 연상이 좋았는데 ..이건뭐.. 모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