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김벤츠형한테 하지 말라고

더하면 고소한다고 할 때

사람들 죄다 고소투척 어쩌고 하면서 한동안 고소 고소 하면서 웃더니

막상 실제로 해버리니까 이제와서 나를 이렇게 까다니...헐 무서운 차갤..

그때 내가 진짜로 한다고 말 할 때 나 놀려먹지 말고 하지 말라고 하지...

그때는 한번 해보라는 분위기더만.. 물론 그 분위기 타서 한건 아니고...

어쨌든 고소 취하 하겠음

그리고 분명히 내가 2,3주 전부터 김벤츠형 글에다가 네이트온 대화 좀 하자했는데

그때 한번도 제대로 된 적이 없어서 지금 소환장까지 날라간거였음

내 마음은 노진리님이랑 나랑 화해한 순간부터 김벤츠횽 고소 취하는 생각 하고 있었음

글고 대구 올라 가서 시데형 만났을 때 시데형한테도 말했음

노진리님이 낚시로 나랑 화해한척 하고 내 뒷통수 치지만 않는 이상 김벤츠형은 고소취하 해준다고...

나 그렇게 무자비한놈은 아님

나도 장난으로 남이 던진 돌에 많이 맞아서 아파했음

내 학교 홈피 개씹창 났을 때랑, 그때 내 호텔 어딘지 알아낸다고 리스트 뽑고..

그때 내 기분이 과연 어땠을지 알아줬으면 함...

고소는 취하함

내일 퇴근 하고 나서 경찰서 전화 하던지 해서 취하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