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는 여러 회사 차를 둘러보고 내, 외관 디자인이 내 스탈이야! 하는 차가 있을거다. 일단 그런 차 중에서 고르는 게 좋다.
여자라면 자기 맘에 드는 것을 고르던 주변사람이 추천해주는 차를 고르던 상관없다.

 - 남자는 대게 물건을 살 때 자기 주관대로 몇 개 골라보고 자기 맘에 들면 바로 사거든. 또 자기 맘에 안드는데 남이 추천해서 산 경우 대게 남자들은 후회를 많이한다. 그리고 차 좋아하는 횽은 무리해서 담에 또 바꾸게 될거다 --

2. 차를 골랐으면 옵션을 보고 등급을 정한다.

- 첫 차를 몰 횽들은 첨엔 옵션이 적은 차를 타더라도 상관없을거다. 옵션이란게 안써본 사람은 그 편함을 못느껴서 그냥 탈 수 있지만 일단 써보면 담에 차 살때 그 옵션 안넣으면 불편해서 못산다. 그러니 첨엔 옵션 적게 넣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차종을 고르는 걸 추천한다. 아무리 깡통옵션이라도 운전학원 차보다 옵션 구린 차는 절대 없다. 첫 차를 살려는 20대 초중반 꼬꼬마횽들 능력에 맞춰서 옵션 넣으면 결국 경차나 소형차도 버겁다. 준중형이나 중형을 타고 싶은 횽들은 옵션을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3. 사제로 장착할 수 있는 옵션과 장착할 수 없는 옵션을 구별해서 신중히 생각한다.

차에 옵션은 순정으로 달고 나올때 제일 비싸다. 가죽시트를 예를들면 토스카 순정 가죽시트는 80만원이지만 같은 순정형 가죽시트 괜찮은 것을 35 ~ 45면 장만할 수 있다. 순정 오디오의 경우 해당 차 동호회에서 아주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오디오 마니아 횽들이 사자마자 순정오디오 탈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순정오디오 보통 30에서 비싸게는 60까지 옵션으로 받는데 걍 테입오디오 기본으로 하고 출고후 동호회에서 10만원만 주면 6cd체인저 mp3 순정 오됴를 살 수 있다. 후방감지기,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은 꼭 사제로 시공하길 바란다. 싸고 순정보다 성능도 월등히 좋다.

그러나 ABS, 에어백, 전자동에어콘, ESC(ESP,VDC) 등은 사제로 시공할 수 없으니 해당 옵션을 넣고 싶으면 꼭 순정으로 장착하고 올 것!

4. 구입시기를 저울질한다.

해당 차종의 최근 1년간 할인정책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본다. 대게 자동차 할인행사는 여름휴가철이나 연말에 좀 더 할인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할인정책과 과거 할인정책의 금액차이가 크다면 구입시기를 조금 미루는게 좋다. 고유가파동, 경쟁차 출시, 모델연식 변경 등 이슈가 있을때마다 할인정책이 크게 바뀐다. 예를들면 지금은 2009년이지만 자동차는 10년형 (MY10, 각자 10년형 등)이 대게 출시되었거나 되고 있다. 연말, 연초에 MY09 09년식 모델 재고를 특판하는 경우 보통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연식이 1년차이나는 모델이라도 등록일에 따라서 중고차 연식이 갈리므로 MY09 차를 2010년 연초에 재고할인받아서 산다면 할인과 중고차값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5. 재고차, 선출고차, 전시차 등 특판 차량을 알아본다.

재고차는 자동차 출고장에 1달이상 묵혀놓은 차를 말한다. 출고했는데 갑자기 계약이 취소되고 해당 트림 주문이 없어서 재고로 남는 경우가 많다. 재고로 묵힌 기간에 따라 할인이 달라지는데 필자는 3달 재고로 남은 토스카를 재고차 50만원 할인 받았다. 전시차도 보통 차값의 2%를 할인해주는데 전시차는 영업소까지 탁송해온 운임을 반드시 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다른 고객이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손때가 탄 점 정도 ...

선출고차는 본사에서 강제로 밀어내기 식으로 밀어낸 차량인데 대게 재고차나 선출고차가 있다고 영맨이 먼저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말안하고 팔면 그 수당만큼 더 남을테니까) 영업소 여기저기 둘러보거나 네이버나 디씨에 특판 차량 있냐고 묻고 찌르고 다니면 재고차나 선출고차 DC해준다고 귀뜸해줄거다. 어차피 등록하고나면 다 중고되니까 기왕이면 싸게 사보자!

6. 자동차 칼라를 정한다.

자기 사는 집의 주차장이 지하주차장의 유무, 세차를 얼마나 자주 할 것인지를 고려해서 칼라를 정한다.

지하주차장이 있고 직장에 달세차도 맡길 횽들은 맘에드는 아무 칼라나 고른다.
추천칼라는 블랙, 레드다. 블랙은 가장 광빨을 잘받고 자세가 잘 나오는 칼라로 관리만 된다면 추천1순위.
아직 젊은 나이를 어필하고 싶은 횽들은 강렬한 레드나 스카이블루 같은 원색쪽도 괜찮다. 어차피 나이들면 그런 칼라 선택하기 힘드니까. 블랙처럼 세차 자주 해줘야 함.

자기 집앞이나 지상주차장에 주차할 대부분의 횽들은 닥치고 은색, 진회색 (쥐색, 메탈그레이), 진주색 중에서 고른다.
대부분 세차안해도 덜 더러워보이고 범퍼 긁혀도 표시가 덜 나는 칼라다. 관리가 편한만큼 흔한 색깔이고 중고차 팔때도 조금 더 팔기 쉽다.
지상에 주차해도 꼭 블랙, 레드 할려는 횽들은 광내고 뽀대나게 탈려면 1주일에 한 번씩 그냥 평범하게 탈려고해도 1달에 1번 세차해야한다.

** 계약후 체크리스트는 나중에 -ㅅ- 계약후 내용은 임판달린 차량 인수전 체크리스트, 영맨할인 어떻게 활용하는가, 사제 시공할 옵션 등
 섭 점검중이라 뻘글 쓰는 중이라 반응 별로면 걍 담 글은 생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