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대의 가격대로 내려온 벤츠 E클래스...

역시나 주말에 매장에 사람 많더군요. 어찌됐든 개인적인 느낌..30분간 만져보고 앉아보고 한 주관적이 느낌이니...

1. 가격을 낮춘 이유가 다 있다. 원가절감의 흔적이랄까?

일단 센터페시아가 벤츠격에 맞지 않는 듯한 퀄리티..

실제 원목도 아닌 플라스틱 비스무리한 느낌...손가락으로 톡톡 쳐보면 알 수 있음. 순간 충격 먹었음.

원목인지 플라스틱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음. 톡톡 두드려보고 놀라서 물어볼 필요성 못 느꼈음

핸들의 퀄리티도 구리다. 그립갑은 물론 좋은데...싸구려 가죽이거나 마치 레자비슷한 느낌이랄까? 오히려 신형 C클래스보다 못한 재질인듯...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는 점...원가절감의 흔적은 아님. 그냥 개인적인 의견...

기어가 보통의 차와 다른 핸들 뒤에 있다. 미국차 따라하나? 200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 뷰익 중형세단 렌트했을때처럼 불편하다고 느낀다.

재규어XF처럼 기어가 원형의 버튼은 아니더라도...차라리 원래의 모델처럼 해주는 게 좋을듯...

네비게이션....리모콘으로 컨트롤하는줄 전혀 몰랐다....벤츠만의 특성인가?

네비 잠시 조작해보고 좌절.......




신형 E클래스는 주행성능에만 초점을 둔 사람을 위한 모델이지. 벤츠만의 고급스러운 실내의 재질과 마감을 기대하는 사람에겐 딱 비호감일듯.

이상임...


며칠전에 느낀건데..S350과 S500은 천지차이인듯. S500은 정말 격이 다른 차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