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내가 남길 리플이 아주 작게 글들이 달렸구만 ㅋ

그래서 내가 처음 차살때 겪은 썰좀 풀어줄게

첨에 아무것도 쥐좆도 모르고 그냥 차가 사고싶어서 중고차 시장에 갔었어 서울의 4대 빅 중고시장임

매물 좀 보다가 다른 차보다 싸고 외관 준수한 차가 떡 있길래 바로 구매하기로 했지

아무리 모르는 상태였어도 인터넷질 몇일밤새 해가며 대충 알아간 걸로 차량성능기록부 확인했지 내가 구매한 차는

앞쪽 본넷교환 양쪽 휀다교환이였어 그 외에는 손본거 없었고 지지판넬및 하우스에 문제가 없는 차였지

뭐 본넷이랑 휀다 껍대기 바꾼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바로 구매해서 한 이틀 타다가 타이어 상태 좆같아서 가는김에 기본정비좀 받았더니

이런 시발쿰 이거 하우스 먹고 전복되서 천정 판금한 차더라구 .. 존내 빡쳐서 가서 지랄지랄했지

그때 대학생이였고 신고한다 고소한다 다 지랄해보고 실제로 구청에 민원넣고 경찰서 신고하고 별지랄 다했음

중고차센터 사장왈 

전액 환불 불가함  차량가액에 마당비 + 차량 손본거 + 무슨 수당 등등 존나 붙어 있어서 돈 100만원 까고 다시 매입할수 있다

또는 여기다 전시하고 다른사람에게 팔자 이러더군 솔직히 이전비도 눈탱이 맞아서 40정도 나왔고 한 3일타고 140 날리기엔 너무 한처사였지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까 성능기록부하고 다르니 보상을 해달라 하니 자기네도 몰랐다 이거 검사한데로 가라 이러더군

도로교통관리 공단가서 재검사 받고 하우스 먹은거 확인증 끊어서 공업사 가서 지랄 진상 떨어서 36만원 받고 끝냈어

이게 현실이고 중간에서 중고차 판매업자는 절대 사기죄가 될수 없어 서류상 의도적이지 않았기에

더 웃긴건 나도 그차 3박자 사고났다하고 중고시장에 팔았다는거 ㅋ 그니까 중고차 살때는 신중또 신중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