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사람 시체 땅에 넣어놓고 뭐하는 짓거리임

안그래도 작아터진 땅덩어리에 죽은시체 묘자리까지 서로 아둥바둥 차지하고있으니

거기다가 봉분 만들어 주변 땅도 잔디 심어놓고 가꿔야지

매년 와서 벌초해야지

죽은사람 하나 모시자고 산사람 괴롭히는 꼴


나는 그래서 죽으면 절대로 자식들한테 매장하지 말라고 유언할거임

화장하라고. 불태워서 뿌리던가 정 아쉬우면 납골당에 넣어놓으라고

이뭐 죽은 사람이 산사람 일부러 괴롭힐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죽은시체를 땅에 뭍고 거기다가 천년만년 가꿔달라고 할수있는지

솔직히 이해불능...

남이 보기엔 불효처럼 보일지 몰라도 일단 우리 부모님부터 나는 화장해서 납골당에 모실 예정임

솔직히 매장 안하면 왜 불효자 취급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겟고...



p,s - 이런말 하면 무슨 우리집은 뼈대있는 양반집안이라 그런꼴은 절대 못하느니 양반집안이라 집안 어르신들이 엄하시다느니

하는데...고딩때 역사교과서 안배웠음? 15세기에 전체 인구에 8%밖에 안되던 양반층이 18세기에 매관매석이 유행하면서

전체인구에 80%가 양반이라고 자처하는 시대가 됐음...쉽게말해 개나소나 족보위조해서 양반행새 하기시작했다는 말

일제시대 거치고 6.25거치면서 이젠 뭐 전국민의 99%가 족보정도는 기본으로 갖고있는 자칭 뼈대있는 양반집안 행세하게

되었지...

자기 집안이 자기집안 계파 수백명씩 모이는 기제사 같은거, 예를들면 안동김씨 종친제사 같은데 참석하지도 않으면서

안동김씨를 갖고있거나 하면 조상이 노예일나 천민이었을 확률이 99%임. 나중에 일제시대랑 사변거치면서 그냥 어물쩍

족보위조한 쌍놈이라는 말임. 

진짜 양반출신들은 종친제사때 종친회에서 연락해서 다 참석권유 연락 보냄. 그런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그럼 당신 조상이 쌍놈인데 족보위장했을 확률 백프롬다

물론 나도 쌍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