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사브 9-5에 얹힐 엔진 라인업을 보면 인시그니아에서 볼 수 있었던
1.6T / 2.0T / 2.8T로 되어져 있지요. (디젤 제외) --- * (뉴 9-5 - http://en.wikipedia.org/wiki/Saab_9-5)

뉴 라크로스의 경우는 2.4 / 3.0 / 3.6 (* SIDI)으로 중국에선 2.4 / 3.0  그리고 북미에선 3.0 / 3.6 (2.4 추가 예정)
* (뉴 라크로스 - http://en.wikipedia.org/wiki/Buick_LaCrosse)
* (인시그니아 - http://en.wikipedia.org/wiki/Opel_Insignia)

둘 다 입실론2 LWB로 같은 플랫폼을 쓰고 있지만 실재 크기는 뉴 9-5가 약간 더 크고요.

국내시장에서 사브 철수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고 암묵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오펠 역시도 국내 판매 불가 ... (중국은 인시그니아와 뉴 아스트라만 제한되어 있지만 북미나 한국은 오펠 차량 모두 판매 불가)

안타까운 건지는 몰라도 사브 뉴 모델인 2010 9-5는 국내에서 볼 수 없게 되었고 이를 대신해
뉴 라크로스를 베이스로 한 지엠대우의 차기 준대형급 모델인 VS300이 ...
(여기서 또 하나 강조될 부분은 VS300은 수출이 제한적이라는 것 ...)

갑자기 뉴 9-5를 언급했던 이유는 몇 가지 의아한 부분이 있어 ...
국내에서 선보여지게 될 준대형급 엔진 라인업이 중국처럼 2.4 / 3.0이 아닌
국내 실정에 맞게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 ...

예전 기사에서 보면 ---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58536 ---
l6 2.5와 2.8(260마력)을 언급했었고 

여기에서는 --- http://www.eto.co.kr/?Code=20090827165229367&ts=223845 ---
2.0T(220마력)와 2.8T(330마력)을 언급하고 있었지요.

그리말디 사장 경우에선 차기 중대형급은 2.7 이상급이 될 거라는 모호한 표현을 썼었고요.

뉴 9-5처럼 나올 가능성(두번째 기사처럼)은 희박하고 ...
중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뉴 라크로스처럼 나올 가능성 또한 ... 2.4 / 3.0 ...
어쩌면 첫번째 기사처럼 l6 2.5와 2.8이 나올 가능성과
뉴 라크로스에 달린 2.4(180마력)에 2.8(260마력)을 추가해서 나올 수도 ...

(여기서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은 미국내 판매가가 제네시스랑 비교되고 있다는 것 ...
국내에서 그랜저랑 경합하려면 북미시장에서 판매된 가격 그대로 반영될 수는 없겠지요 ...
그러니 ... 국내 실정에 맞게 변경될 수도 있는 것이고 ...)

과연 어떤 식으로 나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