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기 부르릉 일단 좀길고 심각하게물어보는거니 장난은 안쳐주셧으면 해요 ㅠ_ 흠 다름이아니라....제 여자친구가 이제 18살입니다....그런데 초등학교때부터 부모님사이가안좋아서 어머니꼐서 말씀하시길 여자친구 대학갈떄까지만이라도 버텨서 대학가면 기숙사살테니 그떄까서 어떻게한다는 식으로 예기가되서 지금까지 버티다가.......결국 일이 터졌네요 ...상황이어찌됫건 제가 걱정되는건 여자친구 당연 힘든거알고.....2년넘게 사겨온 여자친구라 그래도 많이안다면 아는식인데 어제물어밨죠....부모님 이혼한거떔에 이 오빠가 안좋게생각할꺼라 생각하면 그런생각말라고.... 그렇게말해놓고 잘때생각해밨는데.....나이어리다고 무슨 결혼이냐 이러지말고.. 결혼까지생각하고 부모님들기리도 그렇게 대충보시는 그런사이인데....아버지가 좀 집착등 노이로제가 심각해요 이혼예기가 나온뒤로 물론 괴롭고 그래서 더그렇겠지만요....남자로서 충분히 이해됩니다.. 자식들은 다 엄마쪽에편들지....그걸보면서 전 아저씨와 술한잔 하면서 예기했죠...이혼까지는 안하려고 햇는데 아이들이 엄마쪽에 너무 치우쳐져잇고 같이살 필요가없다고....심각했거든요.. 여차여차해서 제가생각한게.....저렇게 20년을 같이산 아버지를...설령 살인을한 범죄자라도 가족인데 매정하게 저렇게한다는걸 보고.....만약 저여자와 결혼을한다면....어렸을때부터 부모님안닮는 아이없다고 분명 엄마처럼 싸우면 처가에 가있고 그런걸 바왔을애일텐데.....결혼을 하면 재가 꼭아닌 다른 남편이된다해도 그럴텐데....사뭇걱정이되더라구요...힘들떄 도와주고 밤새가며 같이옆에있어주고 그러지만 가슴한구석에 이개 응어리처럼있네요...........어떻게해야하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