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
 간만에 글싸지르는듯.
 지난번주 수요일에 저녁약속잡고 만났어.
 만나니 6시 10분쯔음이더라고
 관심녀에게 이후에 약속이 있냐니까 수요예배를 드린다네 -_- 7시에 -_-;;
 그래서 아.. 제가 따로 말씀을 안해주셔서 그냥 시내에 해물찜맛있는데를 알아봣다 시간되시면 어떠시냐 했떠니 살짝 고민하다 결국 시내로 ㄱㄱ
 밥먹고나니 7시반쯤이였는데. 이후 할이없으시면 시내 온김에 영화나 한편보고 가자고 . 아까 인터넷으로 보니까 잇다 20분후에 하는 영화있는데 보러가자고해서 영화도보고. 이후 집까지 배려다주고....
 관심녀가 목요일대학부 예배를 드리자고 하더라공 그래서 다음날에도 만났음.
 여자애가 교회에서 간부급이니 안내를 하기위에 먼저들어가서 앉아잇는데 ㅅㅂ 이상한 잡숫놈이 옆에 앉는거야 -_-;
 차마 자리잇다고 말도 못하고....
 우리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거뭐 대학부는 약간 싸이비 삘나더라고 -_-; 원래 그런건지 좀 막 ccm같은거 노래신나게 부르기도하고 막 노래부를때 방방 뛰는애들도 있고 기도할떄 우는애들도 있고..(물어보니 원래 다른교회도 대학부나 청년부는 좀 그렇다네?)
 진짜 제발 그여자애만은 울지않고 방방뛰지않기를 바랬는데 ㅋㅋㅋ 안뛰고 안울더라고 -_-
 근데 여튼 옆자리에 못앉아서 짱나서 화장실가는척하면서 나갓다가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여자애 옆자리로 갓지 (조낸 우낀게 나화장실간사이 핸드폰으로 여자한테 문자왓더라고 가시는거에요?ㅠ 라고 물론 난 못보고 그냥 들어갓엇는데 나중에 도서관에서 문자질하다가 봄)
 여튼 뭐 옆에앉아서 예배하다가 목사님말에 마주 무릎끓고 기도하면서 손도잡고 같이 기도하고 좋긴했음..
 그후 단과대별로 모여서 단대땅을 밝으면서 기도를 하더라고
 단과대가 자과대,의대,약대 가 같은팀인데
 나 86 약대85 여자88 의대89 이랫어
 근데 막 -_- 나 처음와서 애들한테 소계시켜주는데 ㅅㅂ 개쪽팔리게 의대약대생앞에서 나보고 2학년 과에이스라고 이러는거야 -_- 중간고사 전공1등햇다고 -_- 개쪽팔려뒤지는지알앗엉. ㅠㅠ
 여튼 그렇게 기도도하고 해어지기 아쉬워서 음료수 한잔하고 보냇는데.....
ㅠㅠ

차이야기 -v16 do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