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GM의 본거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참 드글드글 하게 많은것이 라세티 구형 차량임.
 그냥 길거리 아무데나 사진을 찍어도 뷰익 엑셀르(라세티)는 꼭 찍히게 됨.. -_-;;;;
 거의 국내에서  소나타 수준이고 요상한 변형 모델도 많더군요.. 
 폭스바겐 구형 차들과 더불어 클론의 습격이라고 할까나... 

 근데 시보레 달고 나온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는 별로 안보임. 

 하지만 중국은 정말 차종이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다양한 일본차들이 많더군요
 캠리라던가 어코드, 티아나는 매우 흔하고 마즈다 차량도 굉장히 많더군요.(마즈다차량 멋있음.)
 유럽차도 푸조나 시트로엥같은 브랜드도 자주 보일정도니 말할 필요 없고용.. 폭스바겐은 뭐 넘4벽으로 
 깔려서 할말 없지만용.  

  무엇보다 차량이  5도어 차량이 많았습니다. E클래스 웨건도 호텔에서 3번이나 목격할 정도로용..
  차량 문화가 소형 세단이나 해치벡,웨건 이 대세이고 거기서 좀더 큰차가 필요하면 바로 승합차
  모는 분위기였습니다.

  국내 차량을 보면 현대는 소나타는 EF택시 딱 한대 봤고 그 드넓은 상하이에서 NF는 한대도 보지 못했고요
  승합차 문화 때문인지 대신 스타렉스가 길가에 깔렸더군요.(짝퉁 모델도 있지만) 투싼이나 싼타페1~2대 본것 같고
  현대보다는 기아차가 좀더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옵티마 부터 세라토 스포티지 까지요. 오피러스도 한대 봤을정도..
  그리고 현지 지인 말로는 국내 SUV는 중국에서 인기가 없는지 잘 안팔린답니다.. 캡티바도 거의 눈에 안뜀. 
  근데 SUV자체가 잘 안보이는 곳이긴 하죠..  

 어쨌든 서울시 면적 6배정도 되고 주변 위성 도시 까지 해서 비공식 인구가 거의 남한을 상회하는 상하이를 보면서 
 중국 시장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꼈다능...\'ㅅ\' 

p.s 베이징에 가면 아반테 xd가 깔렸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음. 
      근데 중국 시장에는 i30같은 차가 필요할것 같은데 출시는 했을랑가 모르겠네염..  중국은 유럽이랑 차 문화가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