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다 그렇듯이 갑자기 AS기사가 와서 내 컴퓨터를 만짐뭐 고장 나서 그랬겠지

난 거실에서 티비를 막 보고 있었는데 AS기사가 다 됐으니까 와서 보래

그래서 가서 봤더니 어디서 자주 보던 폴더가 있는거임.. 내 보물창고

폴더잠금프로그램으로 잠궈놨는데 그게 해제되어 있었음..

AS기사가 하는말이 저런 프로그램을 쓰신다고 뭐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카드(?)를 사용하실때는 끄고 사용해주세요 .. 라는 알수 없는말..

속으로 \'와 시바 역시 전문가라 패스워드도 막 뚫어내는구나 근데 쪽팔리니까 내가 받은 야동 아닌척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사님 근데 저 폴더 비밀번호 뭔가요 제가 설치한게 아니라서요" 하니까

기사개새끼 표정이 `다안다 병시나 에라이 시바새끼야 구차하다 구차해\' 하는 표정으로 대답도 안하고 나감.

그래갖고 열라 쪽팔리고 내 마음이 읽힌게 화가나서 벽을 손으로 막 치다가 깸..

근데 웃긴건 그 AS기사새끼때매 지금도 화남 ㅋㅋㅋ 너무생생함






쓰고나니 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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