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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갤에 온통 여자친구 이야기 뿐이군....나도 여자친구 썰

ㅂㅂ(125.132) 2009.11.24 16:26:38
조회 301 추천 0 댓글 5


 은 훼이크고

지인들과의 술자리 대화 중

"여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아요.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랑 만날때가 제일 행복했었던 것 같네요."

 그 말에 xxx했었던 말씀.

"다들 그런 과거가 있는거야. 너도, 나도, 쟤도. 우리 모두 가슴속에 과거가 있는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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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용 싸이 글귀 모음집

 비가 오면...

 가슴이 더 아려오니?

 그건..

 아물지 않은 상처가 물에 닿으면

 더 아프듯이

 가슴에 상처가 있는 사람도

 비에 젖으면

 더 아파지는 거래

 

 

 

 

 *마음의 상처는 비에 젖으면 더 아프다

 

 

 
사랑을 할 때 느끼는 감정 1

 

 

 행복   만족감

 

 환희   성취감

 

 기쁨   존재감

 

 쾌락

 

 기대

 

 신뢰

 

 

 

 

 

 사랑을 할 때 느끼는 감정 2

 

 

 절망   배신감

 

 공통   상실감

 

 초조   공허감

 

 불안

 

 의심

 

 실망

 

 허탈

 

 

 

 

 

 *사랑은 복잡 미묘한 감정들의 연속이다.

 평온히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가능하면

 사랑에 빠지지 말라.

얘.

 그리움이라는거

 말야..

 

 

 그건 아픈거니,

 행복한 거니?"

 

 

 

 

   "바보야. 그건..

 

    너처럼 다시 볼 수

    있는 그리움은 행복한 거고

 

    나처럼 다시 볼 수 없는

    그리움은 아픈 거야."

 

 

 

*그리움에도...

 종류가 있더라.

아니?

 사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다만 떠난 것은

 너와 나, 엉덩이 가벼운

 사람들뿐이었다는 것을

 

 

 

*사랑은 너무 무겁고..

 사람은 너무 가볍다...

지나가는 연인을 볼 때 남은 여를 보지만

 여는 여를 본다.

 남이 여를 보는 것은 지극히 단순한

 늑대의 본능이 발휘된 것이다.

 의식이 시켜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본능적 행위인 것이다.

 남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볼륨있는 가슴,

 아니면 늘씬한 다리이다.

 

 

 여는 세상의 모든 여를 경쟁상대,

 혹은 적으로 본다.

 짧은 순간 그녀의 헤어스타일, 화장,

 패션, 신발까지 다 훑어본다.

 그리고 그녀의 매력적인 부분을

 인지하고 공부한다.

 

 

 

 

 

 

 *남이 지나가는 여를 훔쳐보는 것은

 절대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 무의식

 행위이니 널리 이해하라.

남은 사랑의 감정이 없어진

 여에게 거짓말을 하고

 

 "정말 차가 밀려서 늦었다니까"

 

 

 

 여는 사랑하기 시작한 남에게

 거짓말을 한다.

 

 "정말이야

 나 기초화장 밖에 안 했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많은 거짓말을 하는 때가

 어쩌면 연애하는 때가 아닐까...?

 여가 남에게 업히는 것은 ...

 

 그에게 업히는 건

 내 모든 걸 그에게

 맡기겠다는 것.

 그가 헛발을 디뎌 넘어지면

 함께 바닥에 굴러 다칠지라도

 그에게 내 모든 걸

 맡기겠다는 것...

 

 

 남이 여게에 업는 것은 ...

 

 

 그녀를 업는 건

 그녀의 모든 걸 책임지겠다는 것.

 그녀의 몸무게 뿐만 아니라

 그녀의 삶의 무게 까지도

 내 어깨로 모두 짊어지겠다는 것.

 
어느 때 열병 같은 사랑을 앓고부터

 사랑이 행복한 것만은 아니란 걸

 알아버렸어..

 그래서..

 너를 채 알기도 전에

 사랑을 나누기도 전에

 앞서 이별을 생각하는 겁쟁이가

 되어 버렸어.

 

 미안해.

 나는 겁쟁이라서

 조금 덜 마음을 열고

 조금 덜 친절하고

 조금 덜 웃는 못난이야.

 

 

 

 

 미안해.

 나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겁쟁이라서

 널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는 또 혼자라는 걸

 두려워하는 겁쟁이라서

 너에게 온전히 도망가지도 못해.

 

 미안해.

 난 이렇게 겁쟁이야.

 사랑도 이별도 다 두려운

 바보 같은 겁쟁이...

 

 

 

 

 

 *슬프게도 우리 모두는 사랑에 어느 만큼

 모두 겁쟁이가 되어 있다.


 

 

 

 

 *아무나 업히지 말고, 업어주지 맙시다.

 확실하게 책임질 마음이 생겼을 때 업어 주세요.
 "씨!~

  나 이제 다시

  못 볼 줄 알아!"

 

 

  "피~! 바보."

 

 

 

 

 

 여자의 등은

 절교와 단념의

 표현이 아니다,

 남을 더 확실히

 내 것으로 하고 싶을 때,

 남의 버릇을 고치고 싶을 때

 여는 곧잘 이 방법을 쓴다.

 

 

 

 

 *여가 등을 돌린다고 같이 등을 돌리지 마라.

 돌아서 가는 여의 등은 남이 잡아주길

 애타게 기다린다.

울지 말아라.

 어차피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고통이다.

 피부의 고통을 모르는 식물보다

 마음의 고통을 모르는 동물보다

 인간은 심통이라는

 하나의 짐을 더 지고 태어났다.

 이전에 느꼇던 환희만큼,

 고통으로 되돌려 받는 건 인간의 숙명이다.

 

그냥 받아 들여라.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라.

 그렇게 당연한 듯 받아 들여라.

 고통은 인간의 숙명이다.

 그 놈의 고통은

 죽어야 끝난다.


 *고통은 \'살아있음\'의 증명이다.

 심통은 인간만의 특권이다..

 달게 받아들여라.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걸...

 
▶ 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싫증이 났기 때문에 혹은 자기 의지로 또 혹은 상대방의     
    의지로 헤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뿐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뒤집어 말하면, 마지막이 오는 그날까지 재미있게 지내는 것도 가능하다.
   - 요시모토 바나나, 하드보일드 하드럭 中 -

요새 만남의 시기가 끝나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서로 말은 안 하지만.
\'관계의 시작\'이란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듯이 \'관계의 끝\'이 다가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 호의를 보이는 것은 자기 마음이지만,
    자기 멋대로 물 줘 놓고 화분에 물주는 것처럼 기대하는 건 곤란해.
    - 에쿠니 가오리, 낙하하는 저녁 中 -

어쩌면 제가 그녀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저는 항상 어떤 \'교감\'을 원했었고, 그 \'교감\'이란 것은 상호간에 균형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감정을 주는 것만으로 좋았지만,
사람 마음이란 것이, 그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알게 모르게 상대에게서 피드백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저를 지치게 만든건 저 자신인데 이렇게 속으로는 그녀 탓을 하고 있네요.
 
아마 저는 워키토키의 버튼을 항상 꾹 누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송신은 저만 할 수 있고, 상대방은 수신만 할 수 있는데.
왜 상대방은 송신을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요.

▶ 사랑은 성장이 멈출 때만 죽는다. - 펄 벅 -


더 이상은 자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떨 땐 누군가를 사랑하는건 부모가 되는 것하고 비슷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어느덧 어른이 되어서 독립시킵니다.
다 자라면, 그저 떠나보내는 거지요.
자식과 사랑이 다른 점은, 사랑은 자식과 달리 독립하면 완전히 남남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사랑이라는 말을 쓰니까 웬지 낯이 간지럽네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도 해봅니다.
\'네가 했던게 사랑맞아? 정말?\'
기간이 길든 짧든, 감정의 크기가 어떠하든, 설레였고, 마음먹는다고 아무에게나 줄 수도 없는 소중한 감정이었고, 이타적이었지만 저에겐 행복이었습니다. 
아직 제가 모자란 탓이겠지요. 어른이 아닌, 미성숙한 사랑밖에 감당하지 못하는.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 어떤 여자가 준 이 술 이름은 취생몽사야. 마시면 지난 일을 모두 잊는다는군.
    난 믿기지가 않았어. 그녀는 인간이 번뇌가 많은 까닭은 기억력 때문이란 말도 하더군.
    잊을 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새로울 거라 했지.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영화, 동사서독 中 -

주전자에서 물을 따라내듯이 서서히 마음을 비워야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따라내려고 하면 넘칠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그리고 만남의 시기가 끝날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야겠습니다.

▶ 내가 농담했을 때 너는 나의 슬픔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아르튀르 랭보 -

저는 그녀에게 농담을 합니다.
그녀는 농담을 이해하고 웃습니다.
하지만 왜 그 순간에 농담을 했는지까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잠깐 헤어져보면 그게 사랑이었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죠.
호기심에..또 다른 설렘에..그게 사랑인줄 알고 떠나보면..
공기처럼 나를 감싸고 있던 그사람이 사랑이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죠.
뒤늦게 깨닫고 돌아왔은때 기다려준 사람이 있으면
다시 더 큰 사랑을 하게되는거고..
다른 한 사람이 기다리지 못하면 그냥 이별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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