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조출(조기출근)

회사버스타고 7시반부터 일시작..

인수하고 출고하고 탁송하고 세차하고 정신 없이 하루종일 차만 타고 다님..

가끔씩 타지방에서 탁송 안하고 본인이 직접 찾으러 오는 분들 계시던데..

오늘은 마산에서 고객이 찾아온거 보고 깜딱~~~
그리고 시보레붙인거 보니깐
뒷자석에 헤드레스트(?) 무튼 그거 달려잇떤데..
그거 바로 위에 대리 횽아에게 물어보니 하는 말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멍청한게 시보레하면 외제차 필나서 드레스업을 마니 하는데 오히려
시보레 수출 사양이 더 구리다고함 중국산 부품쓰고 그러니 외국에서 시보레 구리다고
소문 난걸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다고 튜닝하는지 모르겟다고...
오히려 내수가 부품이 좋다고 함..
그리고 완성차를 분해해서 내보내던데 그렇게 하면 세금이 싸다고..
헝가리로 보내는 라프찍어봤음....
그리고 여담이지만 군산출고소에서 인수할때
위에 서명란에 보면 맨왼쪽에 아마 색출인가? 그란이 잇을거야 거기에 보면 내 이름 써있는경우도잇어 
내가 치장된곳에서 찾아왓따는거지..
 군산 출고 사무실 오면 내이름 보고 가는 사람도 있을수 잇게네..
아 그리고 난 지금 본청 직원이 아니야..
외주업체 일개 직원일뿐이지..
월금도 작고..다들 여기를 다른 정식 직장 가기전에 거쳐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더라...
가끔 아는 정직원 횽들 지나가면 인사하고 횽님들도 자리나면 부를테니깐 성실히 일하라고 말하는데..
군산 공장은 자리가 원체 안나서리..ㄷㄷㄷㄷ

3줄 요약
오늘 하루종일 일하는데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난 재미남..
디젤 수동 타보니 이거 정말 잼난다..
인수하러 군산 오면 내이름 볼 수도 있음...

짤방은 오늘 본 헝가리로 보내는 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