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차가 같은 라인에서 만들어지는데....
보통은 한국-미국-캐나다-독일-태국-한국-한국-호주-....
뭐 이런 식으로 라인이 흘러간다.
이런 상황에서 볼트 하나까지 다른걸 쓴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 말아라~

대우 생산직들 차가 폰티악-쉐비-대우-홀덴....
이런 식으로 나가니까 겨우 차 후위에 차명 붙이는 작업 하면서
복잡해서 못하겠다고 떼 쓰던 분들(?)이시다.

그리고 완성차 5개사에 공통으로 납품하는 회사들에 아는 사람 있으면
물어봐라...어느 메이커가 가장 엄격하게 품질 관리하고....어느 메이커가 외국자본이 들어와서 좀 달라졌지만
가장 느슨하게(게으르게) 품질관리 하는지.....

사브애들이 한국에 출장오면
지엠대우에서 사무공간 내어 주지만

정작 자주 만나고 회의 자주하고 이런저런 계약하는 애들은 모비스 애들이다.

왜 현대나 르삼차는 갈수록 많이 팔리고 쌍용이나 대우는 계속 밀리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라

광고?? 마케팅???

제조업(자동차산업)을 그렇게 피상적으로 네가 믿고 싶은대로 쉽게 생각하지 말아라

단순한 광고/마케팅으로 형상화된 이미지는 절대 2년을 버티질 못한다.

문제는 제품 자체이다.........

지엠몰락 전후로 외국 각종 매체에서 나름 분석한 글들을 봐라

제품력의 결여를 가장 큰 이유로 뽑아왔다....

네들은 매일 이미지 탓만 하고 있지만

오히려 출시초기에는 좀 팔리는듯 하다가 결국은 동급꼴지 하는게 대우차다....

메그너스 토스카 윈스톰 라세티 다들 판매량이 저음부터 바닥이 아니었다...

이건 아냐? IMF 이전까지 자동차 5개사 중에서 가장 임금이 높았던 곳이 대우차였다.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현대나 기아보다 높은 임금을 받던 곳이 대우차였다...

현대나 르삼이 무조건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 비교라면 가장 욕 먹어야 하는 회사는 대우하고 쌍용이다.

IMF직전에 대우차에서 내건 모토가 " 대우차 이젠 달라졌습니다." 였다.

그래 대우차도 많이 달라졌다.발전도 해 오고 있다.

하지만 현대나 르삼에 비하면 발전속도 자체가 늦고...마인드 자체부터 현대나 르삼의 4-5년전 모습이다.

대우차도 달라져 가지만 더 빠르게 변하고 더 노력하는 회사들이 현대하고 르삼이다.

그래서 대우차 확장적으로 지엠은 미래가 없다.

지금도 뒤에 있는데 앞에 가는 놈들보다 더 느리게 뛰면 격차는 더 벌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