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흉아들~~~!
르삼이 시간이 지나면 지대를 쫓아갈 수 있을꺼란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글을 남겨.
결론적으로 지대 >>>> (넘사벽) >>>> 르삼 이고, 이런 구조는 르노가 삼성에서 발을 빼지 않는 이상 계속될 거라고 봄.

일단, 지대는 규모는 4개의 차량공장, 3개의 엔진공장, 2개의 TM공장이 있고, 부평에 차량/엔진개발 연구소, 청라 PG가 있지, 차량 전체의 개발이 가능한 지엠내 3대 연구소 중에 하나로..... 일단, 지대의 위치는 지엠 내에서 AP 본부라고 할 수 있지, 물론 홍콩에 본부가 있지만, 거의 정치적인 결정만 하고, 실제적인 활동/엔지니어링적 결정은 지대에서 이뤄지고 있어. 지엠내의 구도가 유럽은 오펠, 북미는 미국지엠, 아시아/저개발국가의 차량개발을 지대가 담당함.

일례로 라프의 기본구조는 오펠에서 만들었지만, 아시아/미국/유럽시보레 용은 지대에서 개발을 했지.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여기저기서 지대가 연구용으로 만든 라프가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고..... 결국, 라프는 지대가 개발했다고 하는 것이 맞음. 그럼 어떻게 예전 대우차하고 다르냐고??? 그건 지엠의 백년 노하우를 지대하고 완벽히 공유를 하기 때문이지. 거기에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과 창의성이 결합되니....

상하이 지엠의 경우, 우리 생각엔 중국이 유망한 시장이라고 생각하지만, 미쿡애들은 강력한 경쟁자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거리를 두려고 하는 상황이지.... 그리고,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라크로스, 공식적으로는 상하이지엠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얘기하지만.... 지엠내에서 자동차 디자인 센터는 AP쪽에는 지대밖에 없음. ㅎㅎㅎㅎ

르삼의 경우, 일단 니산이 버티고 있어서 니산을 거쳐야 핵심으로 접근이 가능하지, 즉, 니산이 이쪽은 지역 본부라는 얘기임. 그러다보니 르삼에서 나올 차는 여기 우리나라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