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를 가지고 사기치는 애들이나

예수를 가지고 사기치는 애들이나

범죄는 형법으로 다스리면 되는 것이고

예수?

신의 영역을 강탈하기 위해 남근들이 만들어낸 애?

그때 그 시절에 그런 비슷한 애 하나 굴러다녔을 수 있지

사기꾼들도 여러가지 멀쩡한 아이템 가지고 사기를 치지

사기꾼이 김치찌개 먹는다고 나는 김치찌개 안먹으랴

범죄 영역만 처단하면 되는 것

예수 갖고 사기치는 애들의 폐해가 더 크다는 건 역사가 확인시켜주는 거고

기독교가 저지른 십자군전쟁이 대표적인 예

근데 아직도 기독교로 당당하게 밥 벌어먹고 사는 애들 한 트럭

교회, 성당 찾아가는 정치인들 한 트럭

요즘 마고 갖고 사기치는 애들이 주목받던데

그렇다고 마고의 포지션이 달라지진 않고

여신이 제자리 찾는 걸 막을 수 없고

출생자수 급감도 여신이 제자리 찾는 여정인 것

여성이 인간을 낳고

인간이 문명을 낳고

고로 신은 여신일 수밖에 없는 것

단순한 방정식이지

신?

수학적으로 0과 비슷

없지만 있는 존재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인간은 영적인 존재라 신과 소통할 수밖에 없고

신이 없으면 허무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댈 수밖에 없거든

다만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한 건 중세시대 교황들이 너무 까불어서 기독교의 신을 후려친 걸로 봐야 하고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부작용이 너무 크지

아직도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 건 이것들 때문

고로 이것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아이템

Return to Mago E*Magazine – Magoism, the Way of WE in S/HE

신의 영역을 남근들이 강탈해 보겠다고 나댄 결과물이 남신 타령일텐데

응 이제 빼앗은 거 토해낼 때

요즘 타로가 뜬다는데

자기 삶에 영적인 서사를 부여하기 위한 고독한 현대인의 몸부림?

선을 넘으면 곤란하고

적당히 즐기면 족한 것

신라때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符都誌)>를 보면, 지상에서 가장 높은 마고성(麻姑城)의 여신(女神)인 마고에게 두 딸이 있고 이들에게서 황궁, 백소, 청궁, 흑소씨의 남녀 각 1명의, 8명이 태어났고, 이들이 각각 3남 3녀를 낳았는데, 이것이 인간의 시조이며 몇대를 지나 자손이 3000여명이 되었다고 한다. 인구 증가로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地乳)가 부족해지자 백소씨 일족인 지소씨가 지유 대신 포도를 먹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권한다. 마고성 안에서 지유만 마실 때는 무한한 수명을 가졌던 사람들이 풀과 과일을 먹게 된 후 천성을 잃고 수명이 줄어들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느낀 황궁씨가 마고 앞에 복본(復本·근본으로 돌아감)을 서약하고 사람들을 4파로 나눠 성을 떠난다.

또 마고 할머니 신화도 전해져 오는데, 마고할머니는 민간에서 구전되어 온 `거인(巨人)'으로, 중국신화에서 천지를 창조했다고 하는 `반고'에 해당한다. 마고할머니는 한라산을 베고 누워 한다리는 서해에, 또 한다리는 동해에 두고 손으로 땅을 훑어 산과 강을 만든었다고 한다.

​

마고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이렇게 나와 있네

이것 읽어보고 알아서 판단하면 되고

이것 가지고 사기치는 애들은 범죄행각에 대해서만 처단하면 되고

기독교의 성경, 이슬교의 코란도 하나의 신화로 처리하는 것도 잘처주는 대접이고

남근들이 여자 피조물 주제에 감히 세상을 지배해 보겠다고 이걸로 여성집단을 가지고 놀려고 한 게 패착

마고신화는 여성이 이 세상을 낳았다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한 귀여운 은유인 것

딱 거기까지

남근들은 여자 포궁에서 기어나왔다는 근본을 잊고 맨날 여성혐오범죄질인데

그래봐야 니들은 여자 피조물

그걸 준엄하게 꾸짖는 게 마고신화

남근들은 정신을 차리자

인문과학 : 여신학 부활 ; 공중전

사회과학 : 여성혐오범죄 단죄 ; 지상전

자연과학 : 성염색체 교육 ; 지상전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은 따로 또 같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