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그림작업을 하는것도 그렇지만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옮기는 것이 언제나 더더욱 힘들구려... 사실 이건 "사랑과 현실의 또다른 모습"의 속편으로 만들려 했던것인데 어째 주제가 약간 어긋나는것 같아 제목을 달리 했소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비슷하긴 했지만... 요즘같은 세상에서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저 위 소녀처럼 참 쀍스러운 상황, 쀍스러운 입장에 내몰릴것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천민자본주의는 별별 논리를 동원해서 옹호하더라도 절대 정당화될수 없는거라는 말을 또 하고 싶었고. 이건 어젯밤에 올렸던 그림인데, 사소한 점을 조금 수정하고, 설명이 미진했던 점도 보충해서 다시 올리는 것이오. (두번째수정때엔 그림상의 실수를 대개 고침) 천민자본주의 : 막스 베버(Max Wever)가 처음 쌔운 용어로서, 도덕성이 결여된 자본주의적 행태를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된다오. 예를 들어, 황금만능주의, 수단보다는 목적의 정당화, 부에 바탕을 둔 편견 등이 여기에 해당되오. 천민자본주의의 특징은, 사물에 대한 모든 판단이 부에 기준을 둔다는 것이오. 즉, 사람이나 나라를 바라볼 때도 ‘부자인가’ 또는 ‘가난한가’, 아니면 \'부유함 및 화려함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가 유일한 판단기준으로 쓰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