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단 내그림에 일일이 반박 리플을 단건 내가 보기에는 이상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오. 어리석은 생각일테지 내가 그림을 보는 눈이 낮아서 그런걸지도 어떨지 모르는 일이니... 하지만 아무리 잘 그리고 니뽕빨 최고 그림이라도 딴지 걸자면 끝이없소. 그냥 그림의 느낌이나 분위기 그런걸로 그림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오 비례가 안맞네 어디가 이상하네 인체가 이상하네 등등 이런 딴지걸기 식으로 그림을 보려면 완벽한 그림은 어디도 없을것이고 그림을 보는 맛도 없을것이오. 누구를 탓하겠소.내 햏력이 부족한걸 탓할수밖에 내가 너도 잘 맞게 그려보라고 한것은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이였소.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그런식으로 일일이 따지는 게 짜증나고 기분나쁘다는걸 알테니 말이오. 내 불찰이 크오.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오랜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나름의 프라이드랄까 그런게 갑자기 발동했나보오.비록 사진 모작이지만... 남말 듣기 싫은거 다 똑같겠지만 받아들일건 받아들였어야 했는데 말이오.그래도 짜증나는건 짜증나는거요.건설적인 비평이 아니라 그냥 어디가 삐꾸네 하고 휑하니 사라지는 악플들... 노력해서 그린 그림이 허무해지오.... 내가 여기 그림 올려서 남는게 뭐가있겠소 그냥 어줍잖은 그림이라도 보여주고 싶어서 올린것 뿐인데... 한번 앞 게시물의 사진 링크를 퍼와서 사이즈를 맞춰서 싱크로를 해봤소 얼마나 비율이 잘못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