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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이 상담을 요함

TAn 2002.12.13 23:41:16
조회 1248 추천 0 댓글 47


//겉으론 웃고있어도, 속은 타들어가고 있어..// 저는 서울 구석탱이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고등학생이라오. 실은 올해 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소. 아직 나이가 안차서 모르겠소만, 목 앞부분부터 배속 까지 뜨거워지며 숨쉬는 것에 장애가 생겨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버리는, 그런 증세가 나타나오. 같은 반이어서 얼굴을 마주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오. 다자란 성인들도 이런증세를 보이오? 어쨋뜬, 약간은 돌아버린 상태로 지금껏 짝사랑하고 있다오. 헌데 문제는 요즘 일어나 버렸소. 어처구니 없게도 소햏을 좋아하는 자가 생겨버렸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동생인데, 상당히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이오. 허나..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날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쉽게 좋아해 버린것, 그건 그 어린 나이에 사람을 잘못봐서 어둠의 골짜기 깊은 저곳으로 빠져버릴 수 있는 그런 행동이라 생각이 드오. 어린나이에(한살밖에 차이 안나지만서도..) 사람 쉽게 좋아해버리는거, 단지 그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오. 헌데 주변 여햏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거절하지 말라고 충언을 하오. 그 천진난만한 소녀가 불쌍하다고 하오. 하지만 본햏은 아직 예전 그녀를 잊지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받아준다는건 별로 탐탁지 않다오. 그리고 좋아하지 않으며 사귄다는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도 경험해봐서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다오. 본인보다 살아도 몇년은 더 사셨을듯한 분들의 의견을 요하오.. 어떻게 해야 좋은것일까 궁금하오.. 계속 짝사랑을 하며 속을 썩힐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사귀어야 할지 그도아니면 머리깎고 도를 닦을지 물론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고민해볼 생각은 있소 철없는 고딩햏의 말이 기분나쁘지 않았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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