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그림이지만 즐거움을 같이 나누고자 올리게 되었소. 요즘 흔히 \'실전 격투기\' 라 불리는 부류의 격투기에 대한 콩알 지식 같은걸 나름대로 만들었던 것이오. 본햏 그쪽에 대해 매니아라 이것저것 작업 들어갔던것이 많았으나 모두 귀차니즘에 의해 중단 되었고 이게 그중 유일하게 하드 안에 구겨져 있었소이다. 일단 간단하지만 설명부터 좀 하겠소. 아는 사실이거나 귀찮으신 햏자는 그냥 내리시오. 무릇 실전 격투기의 역사는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시작되었소. 발리투도(포르투갈 어로 \'뭔 삽질이던 허락하오\' 라는 뜻이오)룰의 격투기 대회가 이 두 나라에서는 거의 일상에 가까웠고. 그중 브라질에서 가장 명예가 높은 무술이었던 그레이시 가문의 \' 그레이시 유술\'의 장남인 호리온이라는 햏자가 자기네 유술의 강함을 알리고자 UFC 라는 무규칙 격투기 대회를 개최 했소. 거시기를 차도 되고 박치기를 해도 되며 누워있는 상대를 조져도 되고 팔꿈치로 까던 밟던 똥침을 하건 상관이 없는 초 과격한 룰이었소. 여기에 킥복싱, 복싱,쿵푸,가라데,태권도 등등의 가지각종 무술이 나왔지만 그레이시 유술4단의 왜소한 체격의 호이스 그레이시 라는 청년에게 변변히 힘도 써보지 못하고 죄다 목이 조리거나 팔이 꺾여서 항복을 했소. 대부분이 영화를 많이 봐서 쿵푸와 권투의 대결등을 생각했지만 상대를 무조건 쓰러뜨린 후 부터 조지기 시작하는 유술이나 레슬링등의 \'그래플링\' 무술에게 대부분 맥을 못춘다는게 드러났소. 만화에서나 나오는 일격필살이니 혈도 누르기니 죄다 뻥이었던 것이오.(참고로 소림사의 대증장이라는 작자도 여기나와서 마크 콜먼 이라는 레슬러에게 쪽한번 못써보고 20초만에 뻗었소) 어쨋든 그렇게 발전을 하다보니 외국에선 UFC, Pride 등의 단체를 모르는곳이 없게 되었고 우리나라엔 아직 크게 유명하진 않지만 외국에선 이미 프로복싱 다음으로 인기 있는 격투 스포츠가 바로 이 실전 격투기 라오. 그럼 아래로는 실전격투기에서 젤 잘 쓰이는 몇몇 조지기 방법을 끄적였소. 이 세계에 눈을 뜨고 싶으신 햏자가 있다면 연재도 해볼 생각이오. 즐감 하시구려. 여기 까지가 1부요. 왜 미소년을 쌔웠냐고 묻는 햏자가 있다면 생각 해보시오. 두 근육질의 햏자가 헉헉 거리며 땀흘리고 엉겨 있는 모습을 보기 원했던거요?(..) 이건 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