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자기네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곳이다. 그것이 시장의 논리고..

 롯데마트가 치킨 값을 5000원(이건 솔직히 노마진이란건 다들 인정할거다.) 한건 일단 사람들 끌어오기 위한 술수 인거고

 막상 해보니까 아침부터 실고객층이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들, 방학한 학생들 등이 주루룩 줄 서있었다.

 빨리 안준다고 오히려 화내고 매장 복잡해지고... 기존 고객들도 떠날판이었지

 원래 롯데의 목적은 이마트가 그러했듯이, 일단 예약해놓고 남는 시간동안 쇼핑이나 더하라는 식이었다.
 예) 치킨 사러왔다가 기다리는 동안 \'아 우리집에 세제랑 샴푸 떨어졌는데 나온김에 사가야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치킨 광풍이 불더니 몇시간동안 줄\'만\' 서는 치킨만을 위한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어.

 경영진 입장에선 마진도 없고 기존 손님에게도 불편한 그 치킨을 더 팔고 싶겠어?

 이때다 싶어서 관둬버렸는데, 프랜차이즈 ㅂㅅ 연합들 때문에 어부지리로 기업이미지가 좋아졌을 뿐

 착각하지 말자. 롯데는 서민을 위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