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리 페리카나 양념통닭에서 매운맛 순살 양념 치킨 시켰다~ 전화하니 페리페리~~어쩌구 하는 웃긴 노래가 컬러링으로 나오더라?

가격은 16000원이야.

작년에 내가 시켰을 때 17000원이었거든.. 그래서 이번에 18000원일지도 몰라 각오하고 있었는데

16000원이래. 20분만에 배달오신거 같아. 추운데 시켜서 어찌나 죄송하든지.

냄새는 매운 톡쏘는 그런 냄새가 막 올라와 코를 자극했어

그리고 한입 꼭 베어물어 씹으면 어? 이거 매운맛 맞아? 싶을 정도로 첫맛이 안매웠어

근데 몇조각 먹다보니 정말 입에 불나고 땀이 뻘뻘 나고 엄청 매워 맛도 제대로 못보겠더라.

시원한 치킨무 아니었음 못먹었을거 같아

콜라캔도 서비스로 주시고 쿠폰스티커 붙이는 종이판도 같이 오더라?

양은 작년에 비해 조금 줄은거 같아. 상자 위로 불룩 튀어나오는게 예전만큼 안튀어 나왔더라.

근데 정말 깔끔하게 맵고 맛있느거 같아.

동네 작은 닭 8천원 주고 후라이드 먹었는데 순수 살 양으로만 보면 그냥 페리카나 먹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했어.

근데 난 가슴살이 좋아 가슴살 많이 달라했는데 가슴살은 조금뿐이 없고 다리살이 많대.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먹어보니 전보다 가슴살 그래도 많이 넣어주셨네?

역시 순살은 뭐 보면서 먹는게 최고야. 히히.

먹고싶지? 돈내고 사먹어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