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게 먹고 싶어서 쇼킹핫 양념을 시켰어요.

매운맛이 있고 아주 매운 맛이 있다는데 쇼킹핫은 아주 매운맛이라고 다시 확인을 하면서 겁을 주시더군요,

맨날 페리카나만 먹다 퍽퍽한 순살이 네네라기에 퍽퍽한 순살 먹으려고 일부러 네네 시켰는데

튀김옷이 좀 두꺼운데 고소하네요,

페리카나 튀김옷이 완전 밀봉한듯 잘 싸여있는데 반해 네네는 좀 따로 노는 느낌이고요,

냄새는 한식집 요리 찌개나 국 냄새가 나더라고요.

여튼 첨 받을 상자부터 뭔가 묵직하고 큰게 있어보였는데

엄청나게 매워서 입에 불나는 줄 알았어요,

반도 못먹고 남겼네요.

나중에 또 먹어야지.

근데 너무 매워서 다음부턴 조금 매운 양념으로 시켜야겠네요

맛은 있었어요.

가격은 18000원. 페리카나에서 슬슬 갈아타려고요.

무슨 책자도 주고 배달원님도 아주 친절했어서 기분 좋은 식사가 될 수 있었네요.

근데 생각보다 퍽퍽살이 없네요.

국내산 닭고기고 다리살인가 그런게 많네요.

퍽퍽한 닭가슴살 엄청 좋아하는데...치갤에선 퍽퍽살이 많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