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거짓이면 내 오장육구를 꺼내서 인증샷올린다.

ㅅㅂ 아직도 빡치내 내용은 이래

내가 한곳에서만 3년을 시켜먹었어 일수로 따지면 거의 4년 보기 한두달 전인대 전화걸면 목소리만 듣고 아줌마가 아 거기삼촌이내 뭐드려요? 이래말을해

1년차까지만 해도 쿠폰 존나 쌔래 모으면서 시켜먹었는대 2년차때부터는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일부러 쿠폰 버리거나 앞집한태 줘버렷는대 언재부턴가 지가 지입으로 그러지말고 쿠폰도 쓰면서 시키래 그소리가 생각나길래 오늘 쿠폰을 보니까 딱 10장이더라고 그래서 일끝나고 왓으니 모처럼 시켜보자 하고 전화 걸엇어. 그아줌마가 받더라?

'내 또래오래입니다.'

나:'쿠폰으로 시키려는대 돼죠?'

'내? 여보새요 여보새요?'

나:'저기요??'

하고 뚝 끈어버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사람 존나 간보는것도 아니고 내? 여보새요 여보새요? 하면서 말투가 완전히 국어책읽는 말투인대 화나고 어이없는것보다 완전 사람 개무시 하는거 같아서 내 정신 끈어저버리더라 살다 살다 이런 예의는 첨받아봐 정신 가다듬고 이건 전쟁이다 하고 전화 다시 햇지?

내가 쿠폰닭이라 하니까 그렇게 몰쌍식하게 행동해도 돼냐 따젓지 그런다니 한다는말이 목소리가 안들리고 전화조차도 안찍혓대.ㅋㅋㅋ

지금건 찍히냐니까 찍힌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처음 전화 하기 전에 고장난적 있냐니까 없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집 전화기는 쿠폰 소리들리면 뻑가냐니까 우리도 이런경우 없어서 당황스럽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걸 믿으라는거냐? 치킨집 전화기는 쿠폰소리만 들으면 바로 고장났다가 다시 고쳐지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시발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뭔아지 뭔아지 하면서 질러댓는대 나갔으면 전화라도 다시 주겟다 미안하다고

내가 시발 그집 한겨울에도 미안해서 직접 찾아가서 닭찾아왓다 시발

내가 필히 그지점 생매장 시켜버릴거임 래알 내가 이동내에서 태어나고 자랏다 누가이기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