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하는 동탄.. 화성 = 수원이라고 봐도 무방한지라. 다른 지역 치킨대리점들 중 유독 한종류가  추가되어 있는 특이한 메뉴가

"가마솥통닭" 이라는 메뉴들이 많다.

이 메뉴를 주력으로 삼고 내놓는 집들도 많고, 나름 자랑하지만, 진미통닭니 용성이니.. 뭐.. 결론만 말하면, 

"술 만땅으로 취하면 먹을만한 닭맛 장작개비."

수원 통닭골목.. 진미나 용성도 기본적으로.. 예전의 맛의 추억만 갉아먹는 느낌이 강하게 들는 한다.

맛? 물론 옛날의 추억이 있는 30~40대들은 좋아할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같이 엄청난 수의 프랜차이즈의 치킨집들이 난립해

여러 메뉴와 닭들을 학살하며 진행하는 상황에 이놈들이 내놓은 특이점은 닭똥집이나 닭발을 튀겨 주는 수준. 

식감도 이쑤시개 뜯어먹는 식감에.. 맛도 한숨만 나오는 맛.. 가끔 타지 번호판 붙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들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이와 비슷한 상황은 신포 닭강정들.. 추억만 갉아먹는 닭요리 보면 한숨만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