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하고 할게 없나 찾다가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한 3달 동안 쌀먹 야무지게 했던거 같음

표행해서 금화 파는건 진짜 치킨 값 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돈 존나 벌거같은 개꿀통 느낌와서

처음 시작한건

무기 제작이었음

2줄 옵션이 떳는데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템 링크 올리니까

당시에는 은월서버에 처음 나온 아이템이라

귓말 존나 오더니

25만원 낙찰 ㅋㅋㅋㅋㅋㅋ

이때 제작 돈이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왔고 좌판 장사했는데

눈치 빠른 애들도 좌판 시작하고 있더라?

그때부터 한 5명 모여서 짱개들 좌판 어떻게 뺏는 건지

밤낮으로 찾다가 찾아 낸게

2서버 이동해서 좌판자리 잡은다음

1서버로 이동해서 오토마우스로 좌판시작 해놓으면

뺏을수 있는걸 처음 찾았었음 ㅋㅋㅋㅋㅋㅋ

5명이서 정보 통제하고

디스코드에 모여서 24시간 작업장마냥

손님이 많네 적네 이지랄 떨면서

서로 자리 넘겨주고 자리 받아가면서

3달동안 800~900 벌었던 기억이 있음

나는 암기상인 이었는데 아마? 내가 제일 적게 번거 생각하면

무기 같은 애들은 천만원도 넘게 벌었겠지?

개강하면서 같이 상인하던 애한테

팔린금액의 30%? 달라면서 계정넘겨주고

한 2달동안 30만원씩 받았던거 같음 ㅋㅋㅋ

생각해보면 그새끼도 여우라

정산 제대로 안했겠지만

나름 개꿀이었음 ㅋㅋㅋㅋ

당시에는 개새끼라고 갤에서도 활빈당? 얘네한테 욕 많이 먹었는데

이것도 추억이네 ㅋㅋㅋㅋ

투컴으로 좌판열고 표행하면서

들인 시간 생각하면 많은 금액은 아닌데

돈없을 때 게임으로 돈 많이 벌어서

진짜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음    

과장좀 보태면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다ㅋㅋㅋ

고마웠다 천애명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