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천애명월도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천애명월도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게임속 신이 만든 요리의 정체 ㅇㅇ
- 일본 비경 - 시즈오카 오쿠오이코조 디붕이
- 유엔빌리지 45평대 내부 살짝 구경해보기 NO
- 싱글벙글 요리이야기촌 타락파워천사
- [요리대회]혁명적인 이북요리 한상 물망초
- 젠첩 멸망!!!! 페이커가 부진했던 진짜 이유.jpg 백-련
- 만취운전 문다혜씨, 얼굴 감싸쥐다 차 움직이니 급브레이크 ㅇㅇ
- 기괴기괴 80년대 발명품 ㅇㅇ
- "사망자 명의 살려두면 혜택이"…6년간 240만원 몰래 부과한 KT 감돌
- 싱글벙글 최상급 신선도 jpg 은각
- 싱글벙글 실수로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코드치기귀찮아
- 원피스 토트랜드 v.s 대한민국 ㅇㅇ
- 또 중국 관광객?…제주에서 전신 문신 남성 야시장 활보 ‘경악’ 감돌
- 과학고 사변 1부.manhwa 윤촬촬
- [단독] 대통년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도 LH가? 진짜대통령1이
日초딩, 국그릇에 접촉 후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며 병원 실려가 논란
일본에서 급식을 담은 '그릇'에 닿은 초등학생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가 논란이 되고 있음 일본 니가타현 조에츠시의 한 초등학교의 급식 시간 이날 급식에는 국으로 카키타마지루(계란을 푼 맑은 장국)이 나왔는데 계란 알레르기가 있던 한 학생은 국을 뺀 나머지 음식만 먹었음 남들보다 일찍 식사를 마친 이 아이는 식판을 갖다 놓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복귀했는데 여기서 사고가 터짐 자리에 앉다가 왼쪽 팔꿈치로 옆자리 학생의 국그릇을 친 것... 이게 12시 55분에 일어났던 일임 즉시 팔꿈치를 물로 씻은 뒤 보건실로 가 휴식을 취했지만 약 1시간 쯤 지나자 피부가 붉어지고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알레르기 쇼크 증상을 완화하는 주사제인 에피펜을 맞았지만 결국 상태가 계속 나빠져서 14시 40분 경에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함 아이는 입원 치료를 받고 다음날 퇴원했다고 함 지금까지 학교 측에서도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대책을 세우고 지켜왔는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다른 애들이 식사하면서 이야기하면 입안의 음식물이 튀어나와 접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학생들도 말 한마디 못하게 입다물고 묵식(默食)하도록 강제했다고 함 조에츠시 교육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대책을 확실히 강구해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임 이 사건에 대한 댓글 반응들을 살펴보면 분위기가 좋지 않음 입복 같다 = 화난 것 같다 찾아보니까 부모가 다른 언론과 인터뷰하며 이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대응이 불만스러웠다는 식으로 말했나봄 옆자리 아이나 그동안 입다물고 식사한 급우들이 불쌍하다는 의견도 꽤 많늠 또 아예 알레르기가 있는 애를 별실로 옮겨서 혼자 밥을 먹게 해야 한다는 댓글도 많고 이런 날 선 반응도 종종 보임 근데 솔직히 그릇에 피부가 잠깐 닿았다고 저정도로 난리날 애면 학교측에서도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다른 학생들까지 급식시간에 다 입 닥치고 밥만 먹으라고 강제하는 것도 교육적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음 쪽본인들 맨날 만화만 처보니까 사회 전체가 정신적으로 유아퇴행 하는 건 매번 느끼고 있었는데 이제는 몸 마저도 정상이 아니게 변하고 있나보네 댓글들 보면 각종 보육시설 종사자들이나 교사들이 저런 알레르기로 인한 사건이 엄청 흔하다고 한탄하는 걸로 가득함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천방지축 어리둥절 세종 시절 팔만대장경 대소동
중세 내내 불교가 흥했으나 대장경 목판을 자체 제작하지 못 한 일본은 조선에게 계속 대장경 혹은 불경 인쇄본을 요구했다 백제 도래인 출신의 오우치 가문이 한반도와 인연을 들어 요구하기도 했고, 다른 다이묘들도 왜구 진압 공로 및 억류 조선인 송환의 대가로 인쇄본들을 받아갔으며 태종 때 말썽을 일으킨 문제의 코끼리도 무로마치 막부가 불경과 교환할 선물로 보낸 것 (무로막치 막부 4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모치) 듣자하니 고려는 억불 정권이 들어서서 사찰도 철거하고 불사도 탄압한다는데, 인쇄본 말고 대장경 목판 원본도 달라고 하면 주지 않을까? 케이추, 본레이 스님이 가서 달라고 해보세요. (세종) 불경 목판은 무용지물인데, 이웃나라가 달라고 하는 거니 그냥 줘버릴까요? 경판이 아낄 물건은 아니지만, 지금 달라는 것을 일일이 줬다가 나중에 못 줄 것을 달라고 하여 화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지 마십쇼. 우리가 불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경판은 우리나라에도 하나밖에 없는 보물로 줄 수가 없다. 대신 금(金)먹으로 쓴 화엄경 80권과 범어(산스크리트어) 원문 밀교경판, 장경 1부, 주화엄경판을 주겠노라. 저희가 우리 임금께 경판을 받들고 올 수 없을 때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대로 돌아가면 거짓말한 죄로 다 죽을 겁니다. 차라리 여기서 굶어죽겠습니다. (예조좌랑 김진, 직제학 박희중, 통역관 윤인보-이춘발 등) 이보쇼, 경판을 얻고 못 얻고가 어떻게 밥을 먹고 굶을 문제란 말이요? 외국에 사신으로 왔는데 원하는 것을 얻지 못 했다고 이렇게 굴면 당신 나라 체면은 어떠하겠소? 우리 전하께서 약속한 물건에 회례사(답례 사절)까지 보내신다 하니 이만 밥 먹고 돌아가십시다. 이제 밥을 먹었고 곧 돌아간다고? 언제 간다고 하던? (통역관 이춘발) 전하, 급보입니다. 수행원으로 온 '카가'라는 일본 승려가 저에게 케이추와 본레이의 보고서를 유출하였는데 그 보고서 내용이 '조선에 와서 대장경을 요구했으나 얻지 못 했으니 병선 수천 척을 보내어 약탈해가는 것이 어떨까'하는 내용입니다. 케이추와 본레이는 지금 카가를 결박해 가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슈분'이라는 승려는 '윤인보가 일본 조정과 약속한 게 있어 17척의 배를 이끌고 일본에 갔다오려고 한다'고 케이추에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뭐라고? 전에 대마도에 잡혀갔다온 사람도 대마도주가 일본 국왕(쇼군)으로부터 '경판을 얻지 못 하면 조선을 침략할테니 병선을 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는데, 악한 짓을 꾸미고 있던 게 확실하구나. 하지만 케이추와 본레이는 경판을 못 얻고 본국에서 벌을 받을까봐 두려웠을 뿐이고, 내가 화엄경 등을 준다는 것을 몰라서 면피하기 위해 저랬을 것이다. 사신들은 돌려보내자. (왜관 녹사) 전하, 급보입니다. 케이추가 선주(船主)와 자기 부하들로 카가를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육조+의정부) 아니, 우리 조정 앞뒤 돌아가는 걸 누가 누설하는 것 같습니다. 정황상 윤인보 같지 않습니까? 구금, 심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인보-윤인시 형제 및 윤인보의 일본인 노비 3명 투옥) 감호관 나리, 주상 전하의 성덕이 융성하여 두 나라 사이 화호가 두터운데 뜻밖에 카가라는 땡중놈이 뜬소리를 지어내서 화호를 끊으려 합니다. 이 내용을 예조에 좀 전해주십쇼. (감호관 이승) 아니, 처음에 카가를 잡아가둘 때는 좀도둑질을 해서 잡아갔다더니 이젠 뜬소리를 지어냈다고? 내가 보기에는 뜬소리도 아닌 거 같은데? ;; 저희가 예조에 직접 경위서를 제출하겠습니다. 보고서는 진짜 카가 그놈이 지어낸 겁니다. 케이추와 본레이는 외교관이기 때문에 면책시키고 카가와 이춘발을 대질심문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카가) 이춘발이 저를 꾀어내서 보고서를 조작해 예조에 바치게 했습니다. 케이추 등은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춘발이 맞는 거 같은데... 이춘발의 편을 들어주되 카가는 외교사절 일행이니까 풀어줍시다. 윤인보 형제랑 일본인 노비들도 풀어주되 윤인보는 강등시키겠습니다. (회례사 및 배웅 사절 이예/박안신) 일본 국왕이 경판을 못 얻은 것에 삔또가 상했는지 교토에 들어가지 못 하고 두 달을 아카마세키(시모노세키)에 머물렀습니다. 대답도 돌아오지 않던 차에 백제 출신이라는 오우치 가문 다이묘가 중재해줘서 겨우 교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판 때문에 한바탕 난리구나. 우리가 불교를 숭상하지 않고 경판이 서울 밖에 있어서 억지로 떼를 쓰면 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도성 근처에 회암사나 개경사로 옮기면 국보인 줄 알고 달라고 안 할지도 모르니 한 번 따져봐라. 많은 경판을 수송하는 데 폐단이 클 것 같습니다. 대신 경상감사 및 현령이 경판이 손상되지 않게 잘 관리하도록 하고 수령이 바뀌면 장부에 써서 인수인계시키는 게 낫겠습니다. (오키나와 슈리성) 그 뒤로도 일본은 존재하지 않는 이천도국, 구변국 같은 가상의 나라를 만들어 사신을 보내고 대장경을 요구했으나 실패했고 류큐 왕국도 팔만대장경 인쇄본을 받아가다가 원본을 요청했으나 거부강했다. 류큐 왕국이 받아간 인쇄본은 슈리성 옆의 엔가쿠지에 보관했으나 1609년 사쓰마번의 침공 때 소실되었다고 함
작성자 : 여하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