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 지역이 3년 연속으로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일 외래객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지 순위에서 1위는 신주쿠, 2위는 오사카, 3위는 교토, 4위는 도쿄 긴자, 5위는 시부야가 꼽혔다.

신주쿠는 JR 신주쿠 역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관공서와 대기업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는 쇼핑센터와 유흥 시설, 식당 등이 모여 있다. 또한 숙박 시설도 충실히 갖추고 있어서 도쿄를 들른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들르는 곳이다.

한편 한국인은 도쿄와 간사이 지방 등 잘 알려지 관광지 외에도 후쿠오카, 벳푸, 아소 산, 구마모토 등 규슈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홍콩 사람들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와 홋카이도, 미국인들은 히로시마와 가마쿠라, 나라 등을 비교적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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