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 느낌의 밝은 회색톤의 블럭을 깔아서 오래된 주변 건물 분위기랑 조화가 잘되는 느낌이다

이태리는 이렇게 골목골목마다 인도에 블럭이 깔려있어 고급스런 느낌이 든다.

대리석 소재의 블럭이라 빛을 받으면 광택이 나서 한결 멋스럽다.   

파리의 모습, 유럽의 도시들은 아스팔트가 아닌 차도가 많이 남아 있어 고풍스런 분위기가 있다.

이태리 골목, 역시 인도가 이쁘게 타일이 깔여 있다.

주택가에 있는 인도의 모습, 블럭의 간격에 충분한 틈을 줘서 그 사이에 풀이 자랄수 있다.

스페인, 노천카페와 모던한 분위기의 인도 

독일, 인도와 차도의 경계선. 

프랑스 파리

파리, 완만한 경사를 이용해 계단형의 인도를 만들었다.

차도가 아스팔트가 아니라 블럭

유럽은 차도와 인도의 높이가 같은 곳이 많음.

이건 베트남의 인도, 소박하고 동양적인 문양의 타일.

마카오의 인도, 포르투칼의 영향으로 유럽풍의 건물도 많고 인도역시 유럽풍 분위기.

인도의 색과 모양은 단조로워 보이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주변 건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서 쿨한 느낌이 난다.

1900년에 만들어진 인도의 모습.

페턴이 재미있다. 건물색과 일치되어서 통일된 느낌을 준다.

시멘트 바닥에 그냥 일직선 인도였으면 무미건조햇을 것이다.
초록색 잔디와 물이 흐르는 듯한 회색빛 시멘트 재질의 인도가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 

똑같은 크기의 타일이 아니다. 나무가 심겨진 블럭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는데 나름 매력이 있다.

단조로운 직선을 돋보이게 하는 곡선의 마법 

캐나다 코퀴틀람, 도시의 상징 이미지를 인도에 새겨 넣었다.

LA, 조화

장난끼, 초록색 바탕의 도화지에 회색 물감을 길게 늘여 놓은거 같다.

큼지막한 진한 갈색의 심플한 인도가 주변의 강과 잘 어울린다.

경쾌함의 물결, 도시에 생동감을 준다.

자연과의 조화

기타 여러가지 보도블럭의 사진들

주변과 조화가 잘되어 있는 아름다운 보도블럭은 도시의 환경을 밝고 생동감있게 한다.
유럽의 오래된 보도블럭들은 인공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고풍스런 멋이 느껴진다.
환경의 일부 처럼 도시의 역사와 주변 건축물과 조화가 잘되는 보도블럭은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울나라도  몇년 전부터 공공시설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블럭을 깔아서 거리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노력이 앞으로 계속 필요하다.  

일반적인 울 나라 거리의 보도블럭은 이런식의 디자인들이 많다.



획일적인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도시의 경관을 무미건조하게 하고 생기없게 만든다.  
공공 디자인의 기능이 고려되지 않고 기능성 위주로 보도블럭을 깔아온 결과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주변과 조화가 잘 된 세련된 보도블럭 거리를 찾아 볼 수 있다.



주변 건물과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부산의 남포동의 보도블럭
차도 역시 아스팔트가 아닌 블럭을 깔았다.


부산 광복로



서울, 친황경적인 보도블럭


서울, 한국적인 문양을 새겨넣은 컬러풀한 보도블럭.


대구, 회색빛 간결한 모양의 보도가 가로수와 잘 어우러져 모던한 분위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