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오래있지는 않고 생활해본곳
서면에서1달
남포동에서 1달
아미동에서 1주일
영도구 동이름은 기억안남 1주일 
그밖에 여행차 수회 왔었음...

우리나라 도시 다 비슷하지만
부산과 다른도시와 다른점은 여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산동네다...그림이야 여기올라오는 사진보면 알거고..

아무리 번화한곳이라도 큰도로에서 주택가쪽으로 150m정도만 가면 거의 대부분  가파른 언덕의 산동네이다...
부산을 안가봤거나 여행차 바닷가나 시내만 다닌사람은 잘 이해를 못할거다...
왠만한 도시들도 산동네는 거의 몇군데는 있을것이다..서울도 많이 있더군...그런데 부산은 그런동네가 매우많고
경사도가 무지 심하며 길다...
부산 처음가서 버스타고 아미동가는데 좀 놀랐다...브레이크 고장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을 했던기억...
어렸을때 친구들과 잠시 노느냐고 싼 월세방이 있는  산동네쪽에서 좀 생활했지만 오르내리며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또하나 신기했던건 마당에서 한발짝만 뛰면 앞집 옥상을 밟을 수있다는것...마당에서 세수하고 수건으로 머리털며 아무생각없이 앞집옥상에 올라갔다가 그집 아주머니에게 혼났던 기억도 난다...

그때는 그렇려니 하고돌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부산에대한 추억으로 남는다...
부산 비하할라고 쓴글이 아니고 산동네 글이 많아서 읽다보니 그생각이 나서 몇자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