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와 웅상은 최근 10여년간 교통의 요지로서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입니다.
(장유는 부산과 마창진의 중간, 웅상은 부산과 울산의 중간)

김해시,양산시 본 시가지에서 거리상 상당히 떨어져 있고
본 시가지보다 부산이나 창원,울산에 훨씬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통조차도 본 시가지보다 인근 대도시에 훨씬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웅상의 경우 부산이나 울산에 가는 버스는 3~5분 안에 찾을 수 있는 반면
양산시청으로 가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1시간이 넘습니다.
장유는 이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고속도로가 부산과 창원을 향하고

그리고 정책적으로 본시가지에 비해 차별을 받는 편이기도 합니다.
시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웅상 장유는 외지나 다름없어서..

김해시와 양산시는 도농복합시이죠.
장유와 웅상은 예전같았으면 독자적 시의 요건을 충족시킨지 오래인데요..
(서울이나 부산의 일개 구 만한 면적에 인구 10만 이상)
이런 실제 생활권과 맞지 않는 행정구역은 좀 개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도권에는 면적이 작은 수많은 시가 존재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