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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무시하지마라.

전주인(220.87) 2008.07.27 15:13:58
조회 579 추천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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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항공사진 , 여의도의 140배 면적

나수르회장 단독 터산군도부터 개발

 

 
세계 건축가들 "새만금은 바다의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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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 참여한 세계적 건축가 7명 현장 방문
새만금 잠재력 두바이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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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지난달 31일 낮 전북 부안의 새만금전시관에서 출발한 헬기가 방조제 위를 날기 시작하자 탑승객들 사이에서 일제히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 헬기에는 새만금 개발모델 국제공모에 참가하는 7명의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타고 있었다.

헬기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북상하다 고군산 열도 위를 선회한 다음 다시 부안 쪽으로 돌아왔다.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온 호세 루이스 에스테반 교수는 "사진으로는 봤지만 이 정도 규모일 줄 몰랐다"며 "이런 거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에스테반 교수는 마드리드 도시 설계의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던 건축가다.

영국 메트로폴리탄대에서 온 플로리안 베이겔 교수는 "고군산 열도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저곳에 아름다운 해상도시와 항만을 지으면 관광지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겔 교수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요코하마 국제항 터미널의 설계자다.

개발 방향만 잘 잡으면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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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도시 디자인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미국 MIT대 나더 테라니 교수는 "새만금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배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런 지리적 조건을 도시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니 교수는 우리나라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모의 심사위원장으로 유명하다.

마드리드대의 에스테반 교수도 "새롭게 창조된 자연이라는 점이 새만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거들었다.

네덜란드 베를라헤대학교에서 온 호아킴 데클라크 교수는 "새만금이 바다를 메워 조성된 땅이라는 점에서 네덜란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클라크 교수는 새만금의 롤 모델로 대두되고 있는 로테르담의 성공 비결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미래의 산업 트렌드를 읽는 눈, 적극적인 자본 유치"라고 설명하면서 "새만금도 이런 조건만 충족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 후 이뤄진 김완주 전북지사와 면담에서 이들은 새만금 개발 계획에 대한 궁금증들을 쏟아냈다.

일본 도쿄공업대의 요시하루 쓰카모토 교수는 "설계도를 보니 농지 비율이 70% 이상이던데 설계할 때 이런 비율을 지켜야 하느냐"고 물었다.

"새 정부는 농업 용지 비율을 30%로 줄이고, 70%를 산업ㆍ관광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김완주 지사의 답변에 쓰카모토 교수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고개를 끄떡였다.

김 지사는 "공항과 항만 등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새 정부가 이 사업에 대한 의지가 큰 만큼 조기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개발 국제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안건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는 새만금에 대한 계략적 계획만 조건으로 부여된다"며 "이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공모전 결과를 정부에 보고한 후 이를 개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10월 공모전을 할 계획이었으나 인수위 측에서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다.

 

 

새만금- 여의도의 140배의 광활한 부지, 국가소유부지로 땅값 걱정 전혀 없음,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으로 경쟁력 충분(두바이와 싱가폴과의 경쟁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음- 세계적인 건축가도 인정), 바다위의 만리장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된 관광휴양레저단지 조성, 글로벌 업무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 신산업지구 조성, 국내 최장로 활주로를 갖춘 국제공항 조성, 중국이 눈앞에 있는 신항만 건설, 국내외 기업의 투자 쇄도, 인천과 쌍두마차를 이루어 서해안 시대 주도


 

정부는 지난 30년간 엄청난 실수를 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심장부에 위치한 전북지역을 산업지역에서 소외시키고, 차별한 것이다. 만약 정부가 전북을 현 동남권처럼 성장시켰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엄청난 이익을 보았을 것이다. 오히려 울산, 부산권에 비해 지리적으나 자연조건으로도 뛰어난 전북지역을 단순한 농도로 전락시키다니...... 정말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다르다. 지금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제 환황해권 시대가 온다. 이에 새만금의 발전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본다. 20년안에 두바이와 싱가폴을 능가하는 거대한 새만금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니까... 제발 동남권(포항,울산,부산)과 내륙도시들은 배야픈 소리 그만해라... 너희들 배아픈 거 다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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