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포스코건설 1일 준공식…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아]

인천 송도국제도시 종합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가 준공됐다.

포스코건설은 1일 이윤성 국회부의장,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의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존 하인즈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사장 등 주요 인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4000㎡ 규모로 송도국제도시 주요 인프라 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준공됐다.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은 한국의 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벤시아는 국제회의·세미나 등이 가능한 다기능 회의실과 전시장, 연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은 8390㎡ 규모로 450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U>기둥이 한개도 없는 무주공법으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U>연회장(1806㎡)은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8개국어로 동시통역이 가능한 통역실을 갖추고 있다. 다기능 회의실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10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는다. 국제악기박람회,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등 이미 유치된 행사만도 50건이 넘는다.

연간 국제·기업회의 및 세미나는 180회, 전시회는 30회 이상 진행될 것으로 인천관광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수양 사장은 "송도컨벤시아는 국제업무단지내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첫번째 완성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컨벤시아를 시발점으로 더퍼스트월드, 국제학교, 중앙공원 등 인프라 시설이 잇따라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벤션센터 옆에 하나 더 지어지는거 아니였음?
조감도에서는 그렇게 봤는데.
저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