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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위의 사진들 중 부산사진(말도 많다는 영도다리에서, 삼성 케녹스 D503을 고릴라포드로 물려서 찍은 사진)을 제외한 모든 사진을 찍을 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던, 2008년 3월 C875 고장, 캐안습크리... 줌빼고 많은 게 비슷한 Z812를 구하긴 했지만, 우선 와꾸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고(본인은 카메라 가방을 벨트에 차는 방식을 가장 선호), 빧데리 문제도 여간 까칠한 게 아니고... C875와 기능과(P/A/S/M 지원 등) 스펙이(화소, 그리고 "예리한 6각 조리개!" 등) 가장 비교되는(닮은) 카메라로는 삼성 케녹스 S850이 있다는데, 이 카메라, C875를 캐 그리워하는 저로서는 충분히 도움이 될만할까요? 한편, PL등의(이거 있고 없고 차이가 풍경 사진의 퀄리티를 좌우, 특히 유리창이 있는 전망대나 창문에서는 필수품!) 별아 별놈의 필터를 씌울 수 있었던 소니 사이버샷 W1도 망가진 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