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사진들.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쪽으로 가다가 발견한 도갤떡밥용 풍경에서 한 컷.
두번째는 캐널시티.
진짜 크긴 크지만 부산에 생기는 신세계uec는 이것보다 훨 크다지?ㅎㅎㅎ
이날 마침 \'오호리코엔(오호리공원)\'에서 불꽃대회한다는 정보를 일본 노인네한테 입수!!!
어쩐지 텐진주변과 나카스등등 거리 곳곳 번화가에 기모노 미녀들 대거등장!!!
저녁시간 쯤 되니깐 오호리공원까지 걸어가는 미녀들(?)의 기모노 행렬이 장관이더라ㅎㅎ
5년전에 도쿄 오사카등등 대도시를 둘러봤을때만해도 이렇게 일본여자들이 이쁜지는 몰랐는데,이번에 같이 간 일행에게 진짜 나도 모르게 "쪽발이들 진짜 이쁘네"라는 말을 수십번도 더 한거 같다는-_-
근데 특유의 쪽발틱한 화장법 덕분에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그렇지ㅎㅎ

 본격적으로 불꽃이 터질때는(강 건너편에서 터짐) 진짜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던데,시간 좀 지나니깐 지겨워 죽겠더만.1시간 넘게 불꽃만 터뜨리던데 부산불꽃축제 같은 세계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를 봐 온 나로서는ㅎㅎ좀 허접한게 사실.

막날은 텐진쪽 클럽에 갔었는데 거기도 미녀들 수두룩!!!
한국애 같이 생긴여자애가 보이던데 알고보니 대전에서 와서 유학중이라능ㅋㅋ
반갑다고 악수ㅋㅋㅋ
근데 안타까운게 내 일행하고 얘기하던 양키놈이 바로 꼬셔서 그자리에서 딥키스하고 바로 고고씽하더만-_-;
근데 홍대도 그렇고 어느 클럽가나 마찬가지니까ㅎㅎㅎ진짜 양키놈들은 그런면에서는 축복받은 듯ㅎㅎ
중간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넘이 혼자 들어왔는데 멍하니 앉아있다가 쪽발녀한테 영어쓰면서 칵테일 갖다주고 찝쩍거리는 광경 발견!!
잠시후 쪽발녀가 외면...,그넘 혼자 고립 후 사라짐.
3000엔에 무제한이라 못 마셔 본 맥주랑 칵테일 실컷 마시고 새벽 5시에 숙소로 돌아옴.

후쿠오카보고 느낀거지만 진짜 거리는 도쿄나 오사카같은 도시보다 훨씬 깨끗한 듯.
그리고 부산보다 도시 규모는 작지만 일본이라 그런지 확실히 깔끔한 느낌을 많이 받음.
번화가 규모나 수준도 훌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