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화력발전소 이전부지 혹은 잠실 종합스포츠 컴플렉스 부지.

1.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경우 2012년 수명이 다하게 되고, 사실상 서울시 화력발전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
이전이냐 지하화냐를 두고 한전측과 마포구, 주민들 측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현재 청와대의 결심이
귀추가 주목됨.
서울의 한 대기업 측이 당인리발전소 부지와 워터프론트 기능을 연계한 개발권을 따내는 대신, 추가이익금을
돔구장으로 환수하고 서울시에 기부채납할 가능성 언급. 이에, 서울시는 돔구장을 연 임대료 1만원(상징적 의미)에
기업측에 일임해서 각종 수익사업과 운영에 대한 전권을 주게 됨.

2. 6개 이상의 대기업들이 민간 컨소시엄을 조직해서 서울시에 잠실 컨벤션 문화벨트를 제안한 상태.
현재 서울시의 컨벤션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다다름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 부지와 한전부지, 삼성동 무역센타를 잇는
컨벤션벨트 사업의 수익성은 보장된 상태. 현재 잠실권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계해서 컨벤션센터, 대규모 초고층 빌딩, 시민휴식공간, 돔구장 건설을 추진중.
돔구장 부지로는 현 잠실학생체육관과 잠실수영장을 철거해서 건설할 예정이지만, 서울시가 2013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계획에 들어가 있어서 이와 관련된 난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