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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에 민항기 취항하면 어떨까

역전휴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07 12:57:27
조회 395 추천 1 댓글 3




논문 하나 링크.

http://www1.suwon.ac.kr/%7Ewylee/univ/sub/research/r0001su.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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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장 문제

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 장기적으로는 수원에 오히려 유익하다.

현재 수도권각도시는 현행법규정의 한계로 인해 초고층아파트 건축추세가 일반화되면서 도시경관을 망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점은 우리사회가 선진국수준에 도달하고 가치관이 변화하면, 중대한 해악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수원에는 군용비행장으로 인해 상당지역에 초고층아파트를 지을 수가 없다. 단기적으로 개발채산성의 문제를 들어 불만이 없을 수 없겠지만 도시경관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작용이라고 본다.

시급한 민간비행장 혹은 민항기취항

수원은 수도권타도시에 비해 잠재적인 항공수요가 적지 않음에도 공항접근성에 관한한 가장 불리한 입지에 있다. 21세기의 거점역할을 하기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다.

서울및 수도권집중및 난개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수원이 전국적 차원의 중심대도시기능을 수행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자면 최소한 수도권 일개도시차원이 아니라 국내간선교통체계상의 주된 거점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호남고속철도역사와 더불어 수원지역에 장기적으로 필수적인 교통네트워크는 항공교통시설의 도입이다. (\'94년현재 김포공항이용승객은 국내선만 연간 1,470만명으로서 5년전에 비해 2.3배의 기하급수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향후 2010년경 연간 5천만이상의 이용승객이 폭주할 것이고, 영종도신공항이 완공되더라도 국내선 수요의 수도권내 분산은 불가피하다. 경기남부지역에 잠재한 수요는 20%에 해당하는 연간 1천만이상이 될 것이다. 이 인구의 교통비용및 시간손실비용을 감안하지 않을수 없다. )

가령, 수원에서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일이 가능하면 경기남부인구의 수원의 예식장이용및 그 파급효과를 생각할 수 있다. 또 해외-->(대형항공기)-->영종도-->(소형혹은 경비행기)-->수원 이라는 식의 항공씨스템으로 운영될 경우, 21세기의 수원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적인 비즈니스 찬스, 수원문화력의 발휘기회 등이 많아진다.

앞으로는 공항을 갖지 못한 도시는 전국차원의 업무중심도시가 될 수 없다.

민항기취항과 소음문제

수원은 싫든 좋든 가까이에 軍用비행장이 이미 존치되어 있고 심각한 소음문제가 거론되어 왔다. 국방정책에 대한 간섭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 수원을 위한 차선책의 활용방안을 강구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거꾸로, 민항기취항을 계기로 민간비행장으로서의 용도가 강화되어 간다면 군사용전투기배치의 이전을 촉진하는 역할이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지방일부지역에서 본격적인 군용비행장이 완공단계에 있다.)

문제는 소음이다. 전투기의 소음강도에 비해 민항기의 소음은 턱없이 낮고, 전투기처럼 수시로 이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주당 수차례에 불과하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해당지역주민의 걱정은 장차의 이전가능성이 배제되어 민간비행장으로 固着化되지 않느냐는 점이다.

비행장 移轉의 가상시나리오

수원비행장을 현재의 장소에 영구히 존치시켜 둘 수는 없다. 소음문제는 서부지역발전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뿐아니라 수원지역 전체의 바람직한 도시구조형성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이전함이 마땅하고 이에 대한 시나리오를 상정해둘 필요가 있다.

1단계) 현재의 군용비행장에 민항기취항을 계기로 민간비행장기능을 확대시켜간다. 군용기일부는 신설군용비행장으로 이전.

2단계) 통일후 군용비행장은 현재의 위치에 있을 필요가 없다. 땅값은 오를대로 올랐다. 매각후 이전하면 채산성은 충분. 이때 시정부가 이땅및 주변을 사들인다. 수원역,세류역에 형성될 비즈니스 타운과 접해있으므로 활주로를 축소시킨후 개발후 분양하여 재원확보. (현재활주로 길이는 약2.5km이지만, 민간 중소형비행기는 1.5km로 충분) 이단계까지는 민간비행장이 존치된다.

3단계) 수원근거리에 후보지를 물색하여 민간비행장을 이전한다. 수원부근에 유력한 후보지가 많다. 이전후 기존비행장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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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인구가 76만이라니 좀 옛날건데

소음피해난다고 비행장 나가라는 것보단.. (사실상 나갈데도 없는데 말이지.. 요새 이런얘긴 동탄애들이 많이함)

여기서 민항기 띄우는건 어떨까...

김포공항 승객도 좀 덜어줄겸,, 경기 남부에선 거기까지 가는것도 한참인데

세류역 바로 옆이라 접근성은 좋고 배후인구도 수백만..

소음? 군용기에 비하면 민항기 소음은 거의 없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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