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브랜드파워는 가히 세계적이다. 부산의 해운대가 아니라 세계의 해운대이다. 특히 백인들의 해변 휴양지에 대한 선호도는 거의 맹목적이다. 해운대의 미래가치를 살펴본다.

1. 명당자리 해운대

북쪽은 장산, 남쪽은 수영만에 이르는 해안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이다.  동백섬은 해운대 최고의 명당자리이다. 명당자리의 증거는 무지개이다. 2007.8월 해운대 동백섬 주위로 무지개가 1시간 가량 걸려 있었다. 무지개는 친환경과 명당자리 임을 나타내는 자연현상이다.

동백섬의 웨스틴조선호텔,아델리스,트럼프월드마린,대우마리나1.2차,롯데 등은 최고의 명당자리이다. 서울 강남이 구룡산,대모산 그리고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배산임수를 이루어 한국 최고의 부를 형성하고 있듯이.

2. 세계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휴양도시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수영만요트경기장,해운대온천은 해운대의 상징이고 큰 자산이다. 이러한 기본적 인프라 위에 올해 3월 동양최대규모 신세계UEC 개장, 수영만요트경기장 대규모 재개발, 117층 및 85층 테마형 복합건물 해운대관광리조트 조성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사계절 해양레저 휴양도시를 꿈꾸고 있다. 

해운대는 특급호텔과 쇼핑천국 그리고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세계 초유의 해운대다.  해운대는 기존 중동의 송도탕,청풍장 외에 마린시티,센텀시티,신시가지 등 대형 공사장 지하굴착만 하면 온천수 콸콸 ... 축복받은 휴양도시 임에 분명하다.

88올림픽 당시 요트경기가 개최된 수영만요트경기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과 함께 트라이앵글을 이룬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이 있음으로 하여 해운대는 이미 선진국형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고 타도시와 차별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요트는 부유층의 전유물이다.

공업도시인 울산 창원 김해 양산의 경우 도심 주거지는 인근 공장의 영향을 많이 받아 쾌적성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 해운대는 공해공장이 전무한 쾌적한 청정지역이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세계 유일의 도심형 휴양지이다. 특히 유색인종에 비해 백인들은 바다라고하면 넋을 잃을 정도다.

대도시의 도심에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이런 대단한 휴양시설를 갖춘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또한 반경 1km이내에 대규모 쇼핑시설과 특급호텔 등이 즐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3. 국내최고 수준의 교육 교통 문화 환경 인프라

특목고인 해운대고와 부산국제외고,해강초중고,신시가지학군,외국인학교 등 부산의 최고학군 임은 물론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필적하고 다른 지방도시에는 없는 전국 최고수준의 학군이라 할 수 있다.

작년 개통한 부산울산 고속도로,동해남부선철도,지하철2호선,크루즈선 등 완벽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해발 634m의 장산 반딧불이,겨울밤 무수한 별들은 도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답다. 공해공장 전무하고 산과 상호작용하는 바다로 인해 더욱 쾌적하고 맑은 해운대인 것이다. 아무데나 관광 휴양도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세계적인 부산영화제의 무대가 해운대 우동이므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영화작업 후반기지, 두레라움 등 각종 영상 관련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서울 청담동에 필적하는 달맞이언덕의 화랑가와 김성종 추리문학관 시림미술관 등 예술과 문학이 살아 숨쉬고 있다.

4. 최고급주거지의 중심축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은 해운대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부산울산 고속도로(47.2㎞)는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30분이면 도달하므로 주거지 이동을 가속화할 것이다.

해운대에서 경남 거제에 이르는 해안선을 광안대교~북항대교~남항대교~명지대교~가덕대교~거가대교 등으로 잇는 해안순환도로 건설 사업이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안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국내 물류 대동맥의 역할과 더불어 부산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해운대에서 거제까지 40분이면 족하므로 해운대와 거제,통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이게 하는 대역사가 되는 것이다. 해운대가 부산 울산 경남의 중심축이 되는건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