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짤있으니 지우지마세요.

대략 5개월전이군요... 부산에 휴가 갔다왔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려고 부산 송정해수욕장으로 친구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첫날은 텐트 치고 열심히 기타치고 놀았습니다. ..

둘쨋날 해수욕장에서 윽시로 재밋게 놀았습니다.
부산 해운대로(여자구경)놀러 갈라고, 짐은 텐트에 나두고 돈하고 귀중품만 들고 해운대 거리로 나가는데..
어떤 고딩 7명이 제 친구한테 시비 거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 팀(4명이 놀러옴)은 제 친구한테 머라고 하길래 제가" 뭐하시는거에요?"물어봤는데...
따라오라는 거에요. 그래서 친구랑 따라갔죠-_-
젠장 해운대해수욕장 가는길이였거든요? 아주 큰 길이었는데..

사람없는 곳으로 델고 가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깐.. 몇살이라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21살이에요"(안믿기시겠지만..정말입니다)라고 하니깐 갑자기 앉으래요-_-
그러니 앉았죠. 뭐 되도 안한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가지고 있는 물건 다 꺼내레요-_-미친놈들..

그때 저한테는 13000원이 있었습니다.
친구 한놈은 44000원 또 한놈은 10만원하고, 소니디카(C-1)인가?(일본에서 사 온것)
또 친구한놈은 -_- 쓰레기 버리는 척하면서 지갑을 버려서 다행이 돈안뜯김.

쓰레기 같은놈들이 돈 달라네요-_- 그러면서 골프공으로 위협하면서 제친구 한대 맞음-_-
그래서 총 80만원 정도는 뜯겼습니다.. 큰거리에서 이러난 일인데 보는 사람도 없고 ..
지나가는 아저씨들한테 도움을 청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당하기만 했어 요-_-..

이런경험 처음입니다. 우리는 4명인데 그쪽은 7명이니 싸울수도 없고..
아 분합니다 아까워 죽겠습니다.. 저희 밴드하는 애들이랑 같이갔는데.
그돈으로 장비 살라고했는데.. 우리가 바보죠..

디카도 뺏기고 졸라 황당했습니다. 돈도 다 뺏기고 거지처럼 지내다가 다시 텐트로 기운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전 다행이죠 13000원밖에 안뱄겼는데 디카 뺏긴 녀석은..완전 -_-울상 그런데
더 바보 같은것은 경찰서에 신고를 그 다음날 했다는 겁니다.. 바로 신고했다면 잡을수도 있었는데..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만약에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_ 팔 다리 부서지더라도 죽여 패고 싶습니다.
아 여자가 먼지......!!!!!!! 친구놈 말 듣고 따라갔다가 대략 거지 됬습니다. 더러운 새끼들 경찰에 신고 했지만 못잡을것 같습니다.. 부산에 사는 녀석들이 아닌것 같네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