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천시는 인천지하철1호선 노선을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들어설 151층 인천타워까지 추가 연장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인천 계양구 귤현역∼연수구 동막역간 인천지하철1호선을 동막역부터 송도국제업무지구까지 6.54㎞ 연장한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2014년까지 국제업무지구∼인천타워간 0.82㎞의 연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오는 6월 완공할 동막역∼국제업무지구(6.54㎞)간 연장공사에는 총사업비 6천806억원이 투입됐으며 인천타워까지 연장할 경우 공사비 1395억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시는 이에 따라 1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조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시는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이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1호선을 서구의 검단신도시 내부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며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면 검단신도시 연장계획이 포함된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오는 4월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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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도 안되는구간을...1400억원을 들여 지하철을 만드는것보다
그 지상구간에 노면전차를 건설하는게 도시경관이며..공사비도 아낄수있을거같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