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인터불고와 영남제일관입니다.

찍으신 작가는 "대구스타"님이십니다.

신구의 조화라고 찍으셨네요 ^ㅡ^

수원에 있는 수원화성과 서울에 있는 동대문과 같이

대구의 남대문인 영남제일관입니다.

원래 위치는 반월당네거리의 중간에 있었어야 하는데 일제치하때 성벽과 함께 대구읍성의 4대문이 허물어지고

대구읍성의 대표적인 문인 영남제일관을 광복후에 현 망우공원 위치에 복원시켜놨습니다.

하지만 망우공원 자체가 동구 대구공항 근처이기 때문에 원래 대구읍성과 많이 동떨어져있고 망우공원내 영남제일관이

원래 무었이었는지 인지도 조차 떨어지는 관계로 대구시에서 이전복원을 검토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성로개선사업의 본래취지는 "대구읍성 성곽의 재현"이기 때문에 동성로개선사업하는 구간을 돌아보면 성벽돌 같은 것들이 일렬로 쭈욱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이어 북성로(공구골목,오토바이골목)쪽과 서성로 남성로 쪽에 길도 차후에 동성로개선사업과 같이 진행할 듯 보입니다. "ㅁ"자 형태로 성벽의 재현이 이루어진뒤 아마도 반월당 부근으로 이전복원작업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과 이어 얼마전 뉴스를 통해 접한 소식인데 달성공원이 국책사업으로 복원 된다고 합니다. 달성공원은 본래 달성토성으로 성으로 지어지기론 대한민국에서 몇안되는 이른시기에 지어진 성입니다.

허나 이것또한 무너지고 난 뒤 공원화 하여서 동물원으로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동물원의 기능조차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구 대공원부근에 사파리형식으로 동물원을 이전하고 달성토성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문광부의 국책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아름다운 달성토성을 다시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