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화) 11:00 양산시청에서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부․울․경공동유치위원회 등 100명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개최
◈ 김인세 부산대총장을 비롯해 양산시장, 인제대총장, 울산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관․학, 병원, 언론 등 지역대표 100명으로 구성,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남권 유치를 위한 대정부 활동 전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표 100명으로 구성된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가 출범되어 민․관 합동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부․울․경 중심지인 양산에 유치하기 위해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 공동유치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화) 오전 11시 양산시청에서「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위원회」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 출범은 지난해 4월 부․울․경 발전협의회에서 3개 시.도지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에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한 결과로 지난해 11월 공동유치사무국 개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 합동으로 본격적인 대정부 유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유치위원회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울산대총장, 인제대총장, 양산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동남권 지역인사 100명이 참여하며, 유치타당성 도출, 제안서 작성 자문 및 대정부 유치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정부가 의료산업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단지를 만들고자, 향후 30년간 5조6천억 원을 투입해 첨단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첨단임상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82조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32만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는 사업이다.
동남권 지역은 국토균형발전상 이점 등을 제외 하더라도 풍부한 고급 의료인력․의료기관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임상기술 도시인 부산과 국내 최고의 유기합성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언제든지 첨단 신약개발에 돌입할 수 있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는 울산, 최근 부산대 양산병원 개원으로 의료분야 연구개발 시설을 두루 갖추게 된 양산 등, 타 지역보다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러한 지역 잠재력을 바탕으로 유치위원회와 800만 주민의 뜻을 한데 모아 동남권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에 확산시켜 나가는 등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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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합단지에 인천(송도), 대구경북(수성), 대전(대덕), 충북(오송), 광주전남(광주), 경기(광교), 강원(원주), 제주 등등 여러곳이 신청해왔어.
이번 부울경 유치위 발족은...
뭐랄까... 압도적이네.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 경제적으로 큰 권역에 속한 세 지자체가 한데 힘을 모았으니...
다른 국책사업과 다르게 전 시도가 참여한 만큼 두곳 또는 세곳까지 지정할듯 한데,
그간 오송과 원주가 제약, 의료기기로 강점이었다면, 대구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좋은 지리적 위치와 충분한 인구로 강점을 보였는데,
부울경이 인구 800만명을 들고 나왔으니... 이건 정치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잖아.
지방발전의 일환으로 이런 국책사업을 벌이고 있는건데, 인구 800만이라...
지방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정부에선 어서 빨리 돈을 풀자는 입장이다 보니,
어쩌면 의료서비스는 송도-대구 또는 양산, 의료기기는 원주, 제약은 오송 이렇게 부분적으로 특화시켜 지정할 가능성이 높아졌어.
결국 지리적으로 대경과 부울경이 다툴수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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