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미래 도시철도 노선도입니다!

동해남부선은 이미 공사중인 구간 중

울산 ~ 서생 구간만을 표시(울산시계내)하였으며,

1호선, 2호선, 3호선까지의 계획을 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호선 (L = 15.58Km)

효문역 ~ 울산역 ~ 삼산동(현대롯데) ~ 달동주공 ~ 공업탑

~ 옥동(군청, 법원) ~ 문수구장 ~ 울산대 ~ 신복R ~ 굴화

경전철로 건설되고 현재 논의중인 노선이지요.

천상, 구영리 ~ 울산역을 달리는 307번 버스 노선과 거의 유사하며,

율리(무거) ~ 방어진을 달리는 401번 노선과도 많이 유사합니다.

이들 노선(모두 15~20분 간격)이 평소에도 꽉꽉 채워 다니는 노선인데다,

출퇴근 시간 정체를 감안하면(좌석도 입석으로 다니는 상황;)

1호선,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내버스 이용률이 20%대에 머무르는 울산으로서는,

경전철이 개통된다면 큰 파급효과를 예상해 볼 수 있겠지요.

2호선

다운동(다운초) ~ 삼호교북단 ~ 동강병원 ~ 성남동 ~ 학성공원

~ 효문네거리 ~ 자동차 ~ 남목 ~ 중공업 ~ 방어진(꽃바위)

1호선도 짓네 마네 하는 상태에서 정거장 위치까지 만든다는건

그냥 허공을 짚는 것 같지만, 개략의 위치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다운동에서 방어진(꽃바위)까지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면 다운동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시에서 만들었다는 노선도를 보면 태화강을 건너와 굴화에서 1호선과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단 말이죠.^^;

삼호교를 사이에 두고 북단에서, 남단에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이상하게 느껴져

일단 굴화에서 환승하는 것으로 그려놓았습니다.

401번과 127, 123번 버스의 이용률이 꽤 높은 노선인데,

대개 2호선의 모습과 유사하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1호선과는 비교하기 힘들겠지만,

2호선도 제법 괜찮아보입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방어진 ~ 남목까지의 도로사정이란;;)

3호선 (중구청 순환)

중구청 ~ 향교 ~ 장춘로입구 ~ 우정동 ~ 태화R ~ 시청 ~ 달동네거리

~ 수암시장 ~ 변전소 ~ 여천동 ~ 터미널 ~ 학성교 ~ 반구네거리 ~ 중구청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사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지나는 것은 아닌데, 2호선이 있는 상황에서

중간에 3호선이 없다면 구도심 - 신도심 간의 연결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성남동에서 삼산동으로 가려면 효문이나 굴화까지 가야 하니까요.

더불어 공단으로 이어지는 수암로의 정체를 풀어줄 노선입니다.

특히나 태화로터리에서 달동네거리까지 정체가 심한 때문에 버스를 통한

이동에 무척이나 어려움이 많은데, 3호선이 연결되면 수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