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내항의 옛날모습. 이 일대가 포항의 CBD로 개발되고 있음.









경북 포항시에 대규모 국제비지니스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2009년도 기획투자유치 프로젝트에 포항 국제비지니스센터 조
성이 전체 44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2월부터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빠르면 올 해 말부터 조성에 관한 실직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비지니스 센터 규모는 20층 건물에 자동차 등 물류를 포함, 호텔이 들어서는 등 총 2000~30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3억2000만원의 용역비를 지원해 2일부터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비즈니스센
터에 들어갈 각종 컨텐츠 등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포항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이 몇 년 앞당겨져 동해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의 요충지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포항국제비즈니스센터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각종 비즈니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나아
가 특허기술센터, 기술금융 센터 등을 유치해 포항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지식서비스 시범모델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관광단지 또 `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