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세계가 인정
佛 \'디지털 문화혁명 포럼\' 세계 10대 프로젝트 선정
송도국제도시가 전 세계 10대 디지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6일 양 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9 디지털 문화혁명 포럼\'에서 송도국제도시가 우수한 10대 디지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6일 프랑스 상원 포럼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파리의 상원 국회의사당에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프랑스 상원 포럼위원회는 포럼 개최 역사상 처음으로 2009년 한국을 디지털 문화혁명의 선두 국가로 만장일치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세계 100대 디지털 프로젝트 중 송도국제도시를 우수한 10대 디지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9개가 IT 솔루션 제작사 이며 송도국제도시가 유일하게 21세기 첨단 신도시 조성으로 뽑혔다.
포럼위원회가 선정한 10대 디지털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해 미국은 구글사 등 5개 IT업체가 일본은 1개사(미국 애플사 iPOD 탑재 카메라 응용기술), 독일 1개사 및 아프리카 2개사(재난 경보 솔루션 등)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유럽지역 국가들에게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세계 속의 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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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문대 \'특구 분교\' 줄선다
뉴욕주립대 내년개교 추진·송도에 JCB연구소 설립
2009년 02월 04일 (수) 목동훈·임승재mok@kyeongin.com
외국 명문 교육·연구기관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이 본격화된다. 교육·연구기관 설립과 유치활동이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뉴욕 주립대(State Univ of NY at Stony Brook),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State Univ of NC) 등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송도국제도시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SALK연구소가 현물 출자한 JCB연구소는 이미 송도에 진출해 있다.
지경부는 외국 교육·연구기관 지원 예산을 올해 4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50억원보다 8배 늘어난 금액이다.
지경부는 254억원을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 건축 지원사업에 쓰고, 96억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대학·연구소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50억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초중고) 설립 지원에 사용한다.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이 송도에 투입되는 셈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교육·연구기관 지원금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는 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경제자유구역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캠퍼스 지원사업과 별도로 시비 110억원을 확보한 상태. 사업비가 국비 50%, 시비 50%로 구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국비 110억원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도 전체 지원금의 3분의 2 이상을 인천이 가져왔다.
지경부 관계자는 "외국 대학은 초기 운영비까지 보장해 줘야 들어온다"며 "인천은 다른 경제자유구역보다 개발 속도가 빨라 (지원금 확보) 여건이 좋다"고 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5·7공구에 29만5천㎡ 규모로 글로벌대학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곳에 4~10개 외국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해외 대학·연구소 유치는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또 "송도는 연세대 등 국내 대학이 유치하는 해외 대학·연구소도 있다"며 "청라·영종지구에도 해외 명문 대학과 연구소가 들어설 것이다"고 했다.
저번엔 디스커버리 체널에서도 송도가 소개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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