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갤의 글들 보면 대부분 자기동네는 포장하고 타도시는 깍아내리는 글들의 대부분...

그래서 도갤러리 자주 오는 사람들은 타도시의 위치와 인구는 알아도 실질적인 지형과 교통 문화는 일반인 보다 더 모를 거다..왜냐하면 왜곡되고 감춰지고 포장된 내용들만 자꾸 읽었기 때문에....어떻게 보면 도시 갤러리가 다른 갤러리보다 더 유치하다...오프라인에서 이런 소리하고 다니면 또라이 소리 듣는다....

그래서 청주 사람입장에서 이곳에 대한 글좀 쓸게요...여기 올라왔던 글보다 꽤 사실적이고 좀더 객관적일거야....

청주의 지형은 서쪽지역이 대부분 높으며 동쪽을 갈수록 낮아짐...서쪽 중에서도 가운데가 높고 사방으로 지대가 낮아짐....그래서 자전고 타고 다니기 불편함....지형이 고르지 못함 ....그나마 무심천을 중심을 양쪽으로 각각 폭 200m로 대략 6~7km정도정도는 경사지 없이 평평함...옛날부터 발달됬던지역.... 도시 중간중간에 야산이 꾀 있음...등산하고 운동하기 좋으며 공원역활로 좋겠지만 교통에 방해되고 이곳 도갤러들이 지향하는 평야도시와는 거리가 있음..... 

대중교통은 택시와 시내버스뿐임....버스노선과 횟수는 대도시 수준 이상이라 봄...아무래도 지하철이 없고 인근 청원군과 신탄지 조치원 증평등 으로 빠지는 노선과 배차 많다보니....그러나 도로 사정은 좋지 않음...대부분의 주요도로도 왕복 6차선임...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 발생구역은 고생함..

도갤러 들이 가장 관심은 갖는 도시의 스카이 라인....어디에 내세울 정도의 웅장하거나 독특한 광경은 없음...서울과 광역시 말고는 굵직한 스카이 라인형성 될수 없다고 봄..왜냐하면 큰 건물 지어봤자 수요가 따르지 않기 때문에...왠만한 기업들 지방 지사나 총판.서비스센타 거의 광역시에만 두잖아...그래서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중소도시에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긴 어려울듯.....

쇼핑과 놀이 문화는....주로 성안길(가장 번화가)에서 하고 놀고 먹고하는건  충북대중문거리.비하동..금천광장.용암동 순으로 발달되어있음.
유락시설은 아주 빈약함...놀이동산 동물원 이런건 있지만  대전이나 수도권쪽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음.

주변지역과의 관계는 ...청원군은 청주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다...통합이 잘 안되는 요인은 교활한 청원군 공무원과 어리석은 일부 청원군민들 때문이라 본다....충주와 제천등의 북부지역과 옥천.영동의 남부지역에는 영향력을 못 미치는 듯 하다...오히려 대전과 천안쪽으로  활발한 교류가 있어본인다..충주와 청주는 서로의 발전에 별로 관심이 없고 오히려 불만과 반대를 더하는 듯 하다...

도시개발에 관해...지금 가장개발과 기대가 촉망되는 지역은 서쪽의 고속터미널 앞 강서지구 주변 이지 않을까 한다...그담은 북쪽의 율량2지구....지웰시티주변도 괜찮을듯....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