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길로 경상도를 탐방해봤다
난 특별한 지역감정 없으니까.....사실에 기초해서 말함.

부산의 첫 인상에 대해서... 일단 나쁜점부터
1. 스방..  산동네 진짜  압박감 최고다 ....
 서울에도 산이 있지만....산때문에  시야가 막히고 답답하단 느낌은 별로 없다 ..
 서울 산동네 = 부촌 인식.....부산  산동네 = 말그대로 판자촌

 부산 산동네는 특히  그 밀도에서  정말  숨이 헉헉 막혔다... (서울은 산이 많아서 어쩌구 드립치지 마라ㅋㅋ)
                                
2.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서  분명히 톨비를 계산했는데    또 돈을 내라는 거다ㅋㅋ;;
  민자 간선도로(서울에 내부순환로 같은...서울은 공짠데)가 몇개 있는데
  이건  진짜로 300m 갈때마다  돈을 내 ㅋㅋㅋ 아놔 ;;;

근데 중요한건 그 민자도로를 사용안할수가 없음....밑에 도로는 도로가 아님...우회도로 꼬불꼬불...
 서울도 막히지만... 내가  서울은 교통 좋은편이란걸 느꼈다ㅋㅋ  (서울은 교통지옥이라고 드립치지 마라ㅋㅋ)

3.  해운대 빼고  부산의 평균적인 일반 아파트 디자인이 낙후됬음...80~90년대 삘
   해운대는 주복이잖아....그럼 서울도 트라펠리스, 플레티넘, 아이파크랑 비교해야지 맞지 글치?
     (서울 아파트에 대해  드립치지 마라 ㅋㅋ  서울 아파트가 훨 세련되 보임)
 
  --------------좋은점--------------
해운대는 번화함........밤에도 낮처럼 진짜 밝고, 화려해 보이고....  유동인구도 많다...외국인도 많은편이고
 외제차도 많이 보인다......(외제차로 비교하기 유치하지만  서울이 당연히 훨씬 많지만...그나마  해운대에 좀 몰려있음) 
  관광지 같고...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해 보임~ (나쁘게 말하면 방탕해 보이기도)
근데  딱  해운대 뿐 !!  

 공기 좋다......
 공기가 좋은 느낌  ( 딱 바닷가에 인접한 곳만)
 부산시내  도로폭 좁은게  인간중심 설계라고?? ㅋㅋ 그냥 답답하고...인도에서도 매연을 다 먹는 느낌이었음
 (서울 공기 안좋다고  드립치지 마라ㅋㅋ  부산시내 공기좋다는 느낌 전혀 못봤았음)

 바닷가 바로 앞에 인접한 곳은  좋다 ( 뭐 당연하겠지만)
 태종대는  멋지다....가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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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해운대를 벗어나면 
 모든게  평균적인 부산과  해운대는 솔까...다른도시로 생각해도 됨 

살기는 해운대 빼면  울산이나  창원이 더 살기좋아 보였음...

경상도 여행에서  해운대도  그닥 여행지로서  볼건 없었지만(난 그랬음) 
난 통영에  매료됬음......경치가 진짜~~~좋음.  통영 앞바다

다음번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전라도권으로 가볼거다...땅끝마을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