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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에 VI타워인가 뭔가 그거 공사가 중단된거임?

똥인가된장인(121.176) 2010.01.04 00:48:02
조회 803 추천 0 댓글 12


남구 삼산동 상권에 전운(戰運)이 감돌고 있다.
서울의 한 개발업체가 CGV 영화관과 대형서점, 백화점을 두루 갖춘 복합엔터테인먼트 건물(가칭 VI타워)을 삼산동 핵심 상권에 짓기로 하면서 수년간 유지돼왔던 현대·롯데백화점간 양자 대결구도가 깨지고 현대-롯데- VI타워라는 ‘삼각편대’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도로 맞은편 우리은행 뒷 블록에 들어설 ‘VI타워’는 현대백화점과는 불과 200~250m, 도로를 사이에 둔 롯데백화점과는 이격 거리 150m라는 지척에 위치하게 된다.
이로써 ‘30년 현대아성’ 대(對) ‘그룹총수의 고향’이라는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태생적 라이벌로 만나 지난 6년간 우위를 다퉈온 현대·롯데 두 백화점의 양자 대결구도는 새로운 도전자의 출현으로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 새로운 도전자 VI타워 = 서울업체인 ㈜브이아이개발은 남구 삼산동 1569-1번지 일대 7,114㎡에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6만2,164㎡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건물인 ‘VI타워’를 짓기위해 지난 7월께 남구청에 건축심의를 신청, 최근 가결됐다. 극장시설은 지상5층 일부 매표소를 비롯해 지상6~10층까지다. ㈜브이아이개발은 다음달 말 건축허가를 신청한 뒤 연말께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2009년 말에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VI타워’에는 CGV가 경상권에서는 가장 큰 16개 상영관 2,500석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며, 국내 대형서점 브랜드 ‘빅3’ 중 하나도 들어설 예정이라는 게 ㈜브이아이개발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 업체는 국내 5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모두가 실현될 경우 ‘VI타워’는 롯데백화점이 가지지 못한 대형서점은 물론 현대백화점에 없는 멀티플렉스 상영관까지 모두 거머쥐게 돼 향후 삼산동 중심 상권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멀티플렉스 극장을 유치하며 간신히 침체된 상권을 회복한 중구 구시가지 상권 역시 된서리를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 발등에 불 떨어진 롯데백화점 = 삼산동 핵심 상권에 도전장을 낸 ‘VI타워’의 등장은 롯데·현대백화점 모두에게 무시할 수 없는 복병으로 작용되고 있다.
그러나 ‘VI타워’의 갑작스런 출현에 가장 난감해진 것은 롯데백화점 울산점. ‘VI타워’에 입점할 예정인 CGV 상영관 규모가 롯데시네마 울산점(9개관 1,741석) 보다 7개관 759석 가량이 더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롯데백화점이 내부 사정으로 교보문고를 유치하는데 1년이상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사이, ㈜브이아이개발은 교보문고와 대형서점 입점을 논의 중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어 롯데의 당혹감은 더욱 커졌다. 업체측은 CGV와 교보문고의 입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특히 대형서점의 경우 교보문고 외 다른 브랜드도 함께 입점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은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선 ‘VI타워’에 CGV가 입점하고 그 규모가 롯데시네마보다 더 크다는 점은 분명 호재다. 현재의 상권구도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롯데와 대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같은 라인에 위치해있는 ‘VI타워’의 등장이 라이벌 롯데백화점의 고객을 분산시켜줄 것이라는 계산이 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 역시 고객 이탈이 불가피한데다, ㈜브이아이개발이 영풍문고보다 규모가 월등하게 큰 교보문고 입점에 성공할 경우 출혈은 더욱 심각해진다.
㈜브이아이개발 관계자는 “현재 사업예정 부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100% 완료된 상태”라며 “CGV의 입점은 거의 확실시돼 있고, 현재 대형서점과 백화점 유치를 놓고 해당 브랜드들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극장유통망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인 CJ그룹 자회사 ‘CGV’는 3년 전인 지난 2004년에도 남구 달동 1364-5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주상복합건물에 7개 상영관 1,300석 규모로 입점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사의 내부사정으로 한 차례 무산된 바 있으나 이번에 ㈜브이아이개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입점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사보면 작년말에 이미 완공되어야 하는건데
이쪽으로 보면 아직까지 땅만 주구장창 파대는지 공사하는것같지는 않아보이는데
아는형들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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