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중,고,대... 모두 수원에서 다녔고. 지금 직장 또한 수원에있고..

  태어난 고향 역시 수원이다.


  가끔, 도갤에 놀러오면 역시 나도 모르게 검색어에 \'수원\'을 검색해보면

  항상 어금없이 등장하는 수원토박이 -_-;;

  정말... 개념이 없는 듯. 아님,, 역시 디씨라서 일수도 있지만... 제발 현실에서는 저러지 말자.

 
  수원권.

  이거 없어진지가 몇년이나 지났는데.

  화성이 만만했던건 10년 전이고...  지금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분명 수원에게 뒤질만한 도시로 남질 않을것이지..

  용인을 보면 알수 있자나.

  나 초딩,중딩 시절땐.. 용인하면 진짜 완전 시골 촌 동네였어. 
 
  근데, 10년정도 지난 지금을 봐바. 아무리 난개발이니 거품이니 해도 분명

  용인은 많이 커졌고. 더이상 수원이라는 도시에 의존하지도, 신경조차 쓰지도 않자나.
 
  물론, 기흥이나, 신갈 이런곳은 예외를 하지. 워낙 지리적으로 붙어있으니..

 
  이처럼 수원권이라는 건 10년 전부터 사라진듯.. 

  쓰고싶은 말은 졸라 긴데... 막상 쓸려니 정리도 안되고 귀찮네..


  
  수원은 제발... 지하철, 경전철 좀... 빨리.

  

  아. 그리고 가끔보면 수원이라는 도시를 개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수원이 그정도로 구린 도시는 아니랍니다.

  어디든 그러겠지만 있을만한건 다 있고.

  공원도 많고, 스포츠&문화 생활하기에도 좋은 도시입니다.

  그리고, 머... \'수원\'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개 깡촌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자신이 무식함을 알리는 글입니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밟은 사람이라면

  수원이라는 지역이 어디 박혀있는지 모를 수가 없지요.

  마지막으로.... 수원이 서울의 배드타운&위성도시 일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아님.
  
  오히려 우리회사에 분당,서울,용인에서 출근하는 사람이 수원사는 사람보다 많습니다.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서울의 영향력은 아마도 가장 적은 듯.


  짜르방은 울집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