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센텀시티를 갔는데 신세계가 정말 롯데랑 딱붙어있고
더 웃겼던건 그전에 해운대 갔었는데 한건물에 아웃백 tgi 베니건스 가 다있질않나 ㅋㅋ
부산은 참 출혈경쟁이 대단한듯.
음 백화점 매니아로 전국백화점을 통탈하고 있는 나의 객관적 평가들을 내리자면 (난 그지역 놀러가면 백화점은 꼭가보지)
일단 신세계 센텀건물은 전형적인 신세계식 건물에 무지 크던데 조명이 진짜 아니드라.
저녁에 갔는데 무슨 커다란 차가운 돌덩이가 그냥 서있는 느낌이드라.
야간 조명진짜 안습....
들어가서 매장을 돌아보니 입점매장이  많기도했지만 쓸데없이 매장들이 크기만 한 느낌이....(신세계가 효율성 안따지고 무조건 크게 지을려고 악쓴게 보이드라.)
지상1층의 큰 면적의 명품매장들과 함께 루이비통 매장이 정말 놀라웠다.
서울 갤러리아와 현대 압구정본점에 버금가는 왕창 큰매장에 루이비통 풀셋 보유, 화려한 매장....
게다가 명품중에서도 최고 럭셔리로 불리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3개가 함께있다니 ㅋㅋ (이건 서울 신세계본점 외엔 없는거)
하여간 크기만 한게아니라, 값어치를 하는구나라고 느끼고
옆에 센텀시티 롯데를 갔는데
신세계에 딴건 다있는데 Dior가 왜없나 했는데 롯데에 있드라고 ㅋ
근데 놀랐던건 바로옆 신세계에 있는 루이비통 버버리 구찌 프라다 불가리 (프라다랑 불가리는 공사중이던)랑 매장이 중복이었단거...
망할려고 환장했나 정말 ㅋㅋ
롯데는 진짜 Dior 하나로 먹고 살아야할듯 ㅋㅋ
롯데는 백화점도 작은주제에 신세계한테 안꼴리라고 명품매장 크게 할려고 악쓴 모습이 다보이더만 ㅋ

롯데 광복점을 갔는데
건물만 이쁘고 바다가 바로앞에 있어서 (이런백화점이 다른나라가도 있을까 싶은)
백화점 앞에갔더니 바다 비린내 나드라는....
매장 들어가보니 백화점은 큰거도 아니고 작은거도 아니고, 명품도 몇개없고 걍 그렇드라
롯데타워라고 빌딩이 생긴다면 빌딩하나는 볼만하겠지만 백화점은 걍 그냥 그런듯....

마지막으로 롯데 본점을 갔는데
건물은 별로 안이쁜데 백화점이 크더라.
왠만한 명품 다갖추고 있고 명품기준으로 우리나라 6~7 손가락안에는 들듯.
근데 서면역 지하상가 열나게 넓어....
걷다가 디질뻔했더라는...


결론은 부산 백화점은 좋다는거.
근데 대구사람이 부산백화점 명품 쇼핑온다는 말은 이해가 좀 가는데
서울사람이 부산백화점 명품 쇼핑온다는건 말이 안되는듯 ㅋㅋ (여기 도시갤러리 부산사람들이 그러드라고 ㅋㅋ)
부산신세계가 가장큰 백화점으로 기록됐다 뿐이지.
부산백화점 명품 다합쳐도 서울 백화점 명품의 1/4정도 밖에 안된단거.